차미경 (사진= 디퍼런트컴퍼니 제공)
차미경 (사진= 디퍼런트컴퍼니 제공)


배우 차미경이 ‘그 해 우리는’에 합류해 김다미와 두 번째 호흡을 예고한다.

25일 소속사 디퍼런트컴퍼니 측은 “SBS 새 월화드라마 ‘그 해 우리는’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그 해 우리는’은 헤어진 연인이 고등학교 시절 촬영한 다큐멘터리의 인기로 강제 소환되면서 펼쳐지는 청춘들의 첫사랑 역주행 로맨스다. ‘함께해서 더러웠고 다신 보지 말자!’로 끝났어야 할 인연이 다시 얽히면서 겪는 복잡 미묘한 감정들이 진솔하게 그려진다.

극 중 차미경은 국연수(김다미 분)의 할머니 ‘자경’ 역을 맡았다. 자경은 힘든 상황 속에서 하나뿐인 손녀 연수와 함께 서로 의지하며 곁에서 힘이 되어주는 든든한 인물이다. 특히 ‘이태원 클라쓰’에서 만났던 김다미와 두 번째 호흡으로 두 사람의 시너지를 더욱 기대케 한다.

현재 방영 중인 MBC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을 비롯, '지금부터, 쇼타임!' 영화 '교토에서 온 편지' 등 연일 작품 합류 소식을 전하고 있는 차미경은 단연 주목할만한 대세 '신스틸러’로 꼽힌다. 착실히 쌓아가고 있는 필모그래피가 증명하듯 ‘믿고 보는 배우’로 거듭난 배우 차미경의 열일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SBS 새 월화드라마 ‘그 해 우리는’은 최우식, 김다미, 김성철 등이 출연하며 오는 12월 6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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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민 텐아시아 기자 hera2021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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