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새론X최자 출격
제작진, 최대 위기
"대화할 시간 없어요"
'도시어부3' 28회/ 사진=채널A 제공
'도시어부3' 28회/ 사진=채널A 제공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시즌3’(이하 ‘도시어부3’)가 방송 사상 최대 위기에 빠진다.

오는 25일에 방송되는 ‘도시어부3‘ 28회에서는 낚시 우등생 김새론, 최자와 함께 경북 울진에서 방어, 부시리, 무늬오징어 사냥에 나서는 모습이 펼쳐진다.

이번 방송에서는 방어 60cm, 부시리 80cm 이상 중 빅원과 도시어부 최대어 기록을 경신하는 자에게 황금배지를 수여한다. 또한 참치 73cm 이상 빅원, 무늬오징어 총 무게 1위와 더불어 청새치가 점프할 때마다 배지가 추가되는 방식으로 황금배지 풍년을 예고한다.

힘차게 시작한 이번 오프닝에서는 강철부대의 SSU팀이 ‘도시어부 인간 수중드론’팀으로 등장해 현장이 후끈 달아올랐다는데. 바닷속 탐사를 위해 3개월간 비밀리에 훈련한 요원들은 “물속에서 고기를 걸어 드리겠습니다”라며 자신감 가득한 모습으로 임했다고 해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이번 울진 출조 팔로우미 김새론은 “어제보다 나은 오늘을 만들어 보겠습니다”라며 패기 있게 낚시에 나섰다고 한다. 그는 낚시 도중 “이제 달리겠어. 대화할 시간이 없어요”라며 히트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불태웠다고 전해진다. 도시어부 공식 낚시 여제로 알려진 김새론이 과연 이번 방어, 부시리, 무늬오징어 사냥에 성공해 슈퍼배지를 되찾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날 오전 낚시에서는 예상치 못한 사상 초유의 낚시 중단 사태가 벌어졌다는데. 이에 제작진은 “그동안 도시어부를 사랑해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라며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고 해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시즌3’는 오는 25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정태건 텐아시아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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