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인표, "신애라, 내가 만든 양파스프 맛있다고 해"...뿌듯함에 어깨 으쓱→프랑스 식당 오픈 야무진 포부('시고르 경양식')

'시고르 경양식' 차인표가 프랑스에 레스토랑을 낼 수도 있다는 야무진 포부를 드러냈다.


25일 처음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시고르 경양식'에서는 강원도 삼척에서 오픈준비로 모인 최지우, 차인표, 이수혁, 이장우, 최강창민, 조세호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오픈을 앞두고 프렌치 전문 셰프로부터 요리를 배우며 기량을 다졌다. 멤버들은 주문 시뮬레이션을 하며 홀의 상황을 체크하기로 했다. 멤버들은 차분하게 백골뱅이 부리드와 광어 필렛 파스타, 필라프 라이스를 손님상에 냈다.

이후 맛을 본 손님들은 "백골뱅이 브리드는 짜지만 양파 수프는 단 맛이 있다"라고 평가했고, 주방팀은 음식이 나가기 전에 테이스팅을 꼭 하겠다는 결심을 했다. 이후 정리를 위해 주방으로 향한 멤버들은 한차례 전쟁이 휘몰아친 흔적을 보고 너도나도 발을 걷어부쳤다.

차인표는 "지난번에 우리 연습한 거 양파 스프 집에 가져갔었는데 딸이랑 와이프가 맛있었다고 했다"라며 자랑했다. 이에 최강창민은 "되게 뿌듯하셨을 것 같다"라고 거들었고 차인표는 "생각보다 맛있다고 하더라"라며 쑥쓰러워했다. 이를 들은 최지우는 설거지를 하다 "생각보다?"라고 말하며 웃음지었다.

한편 차인표는 "이렇게 하다가 나중에 프랑스 가서 식당 하는 거 아니야? 아비뇽 같은데서?"라며 야무진 포부를 드러냈고 조세호는 "좋다. 코로나 풀려서. 상상만 해도"라고 답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오픈 준비를 마쳤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