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탄 테러 장소·시간?
네 번째 탈출 도전
대탈출 유니버스
'대탈출4' / 사진 = tvN 제공
'대탈출4' / 사진 = tvN 제공
'대탈출4' 탈출러들이 정체불명의 크레이지 하우스와 마주한다.

22일 밤 방송되는 tvN '대탈출4'에서는 지난주 적송 교도소 탈출 실패를 뒤로한 채 이번엔 폭탄 테러를 막기 위한 네 번째 탈출에 도전한다. 어김없이 알 수 없는 밀실에 도착한 탈출러들에게는 "마지막 폭탄 테러 장소와 시간을 알아내 주십시오"라는 미션이 주어진다. 더불어 앞서 공개된 예고편 영상 속에는 크레이지 하우스라는 듣기만 해도 오싹한 이름과 함께 위험하고 수상한 물건들로 가득 찬 공간들이 엿보여 벌써부터 시청자들의 추리력을 가동시키고 있다.

무엇보다 이날 김종민은 "미로 같은 데 빨려 들어가는 느낌"이라며 감탄하고 신동 역시 "타임머신 이후로 또 너무 신기하다"며 뜻밖의 설렘(?)까지 드러내 궁금증을 자극한다. 그야말로 영화 속에서만 봤던 일이 실제로 펼쳐지는 신기함으로 탈출러들을 극도로 흥분케 만들었다고 해 DTCU(대탈출 유니버스)가 또 어떤 시공 초월 스테이지를 펼쳤을지 호기심이 최고조로 치솟는 상황이다.

그러나 곧바로 심장을 조이는 서늘한 공포와 코앞까지 다가온 폭탄 테러의 위협에 긴장감이 형성된다. 이에 시즌을 거듭하면서 폭풍 성장했지만, 또 한 번 실패의 쓴맛을 봤던 탈출러들이 이번엔 제대로 실력 발휘를 해 탈출에 성공할 수 있을지 기다려지고 있다.

과연 탈출러들이 마주한 크레이지 하우스의 정체는 무엇이며 폭탄 테러를 막기 위해 또 어떤 미션들을 풀 게 될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지난주 좀비로 변해 강호동을 눈물짓게 했던 신동이 그때의 소감을 밝힌다고 해 비하인드 스토리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대탈출4' 7회는 22일 밤 10시 40분 방송될 예정이다.

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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