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프듀101’ 직캠 분석③] 김사무엘부터 황민현까지… 100만 뷰 소년들
주인공 김사무엘, 박지훈, 강다니엘 / 사진제공=Mnet" />

Mnet ‘프로듀스101 시즌2’ 직캠 조회수 TOP3의
주인공 김사무엘, 박지훈, 강다니엘 / 사진제공=Mnet

Mnet ‘프로듀스101 시즌2’가 포지션 평가에 돌입했다. 지난 12일 일부 조들의 경연 무대가 방송됐고, 16일 온라인에 아직 방송에 공개되지 않은 무대까지 전 연습생의 직캠이 게재됐다. 1시간 분량의 TV 방송에는 미처 다 담지 못한 연습생들의 실력과 매력을 알 수 있는 연습생별 개인 직캠을 전격 분석한다. [편집자주]
과연, ‘프로듀스101 시즌2’의 열기가 뜨겁다. 포지션 평가 연습생 개인 직캠이 네이버TV 캐스트를 통해 공개된 가운데, 실시간 조회수 랭킹에 이들의 영상이 끊임없이 올라 있다. 특히 일부 연습생들은 영상 공개가 일주일이 채 되지 않았는데도 100만 뷰, 200만 뷰, 나아가 400만 뷰까지 가뿐히 넘겼다.

Mnet ‘프로듀스101 시즌2’ 김사무엘, 강다니엘, 박지훈, 옹성우, 박우진 직캠 조회수 / 사진제공=네이버TV
Mnet ‘프로듀스101 시즌2’ 김사무엘, 강다니엘, 박지훈, 옹성우, 박우진 직캠 조회수 / 사진제공=네이버TV
우선 ‘제2의 어벤져스’라 불리는 ‘겟 어글리(Get Ugly)’ 조 연습생 전원이 100만 뷰를 돌파했다. 19일 오후 6시 기준(이하 동일)으로, 김사무엘(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가 409만 뷰를 기록하고 있다. 그는 만 15세 나이에도 노래와 춤, 랩 등에 골고루 두각을 나타내 주목받은 바. 특히 해외 인기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 다음으로 ‘프로듀스101 시즌2’ 국민 프로듀서 투표 결과 최다 1위를 기록했던 박지훈(마루기획)이 386만 뷰를 기록했다. 직캠 속 그는 귀여운 외모와는 또 다른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또 강다니엘(MMO엔터테인먼트)가 367만 뷰로 뒤를 쫓았다. 그는 5주차 투표 결과 2위로 순위가 급등하기도 했다. 특히 박지훈과 강다니엘은 직캠 공개 하루만에 200만 뷰를 넘어서 화제를 모았다.

이 외 박우진(브랜뉴뮤직)이 168만 뷰, 옹성우(판타지오엔터테인먼트)가 113만 뷰, 안형섭(위에화엔터테인먼트)이 101만 뷰를 기록, 100만 뷰 돌파를 이뤄냈다.

Mnet ‘프로듀스101 시즌2’ 강동호, 최민기, 황민현 직캠 조회수 / 사진제공=네이버TV
Mnet ‘프로듀스101 시즌2’ 강동호, 최민기, 황민현 직캠 조회수 / 사진제공=네이버TV
보이그룹 뉴이스트(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출신 연습생들의 활약도 돋보인다. 블랙핑크 ‘불장난’을 부른 강동호와 최민기가 각각 153만 뷰, 100만 뷰를 나타냈다. 또 아이오아이의 ‘소나기’를 부른 황민현도 103만 뷰로 같은 조에서 단연 높은 조회수를 기록했다.

‘겟 어글리’ 조를 제외하면 보컬 포지션 연습생들의 조회수가 높다. 이대휘(브랜뉴뮤직)가 131만 뷰, 배진영(C9엔터테인먼트)이 121만 뷰로 팬덤과 화제성을 입증했으며, 이들은 각각 블랭핑크 ‘불장난’과 방탄소년단 ‘봄날’을 불러 보컬 포지션 경연에 나섰다. 이대휘는 현역 아이돌을 방불케하는 무대 매너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 배진영은 경연서 건강상의 문제로 안대를 착용했는데, 이마저도 순정만화 남자주인공을 연상케하는 비주얼로 뜻밖의 주목을 받았다.

Mnet ‘프로듀스101 시즌2’ 배진영, 이대휘 직캠 조회수 / 사진제공=네이버TV
Mnet ‘프로듀스101 시즌2’ 배진영, 이대휘 직캠 조회수 / 사진제공=네이버TV
‘프로듀스101 시즌2’에서 우승을 한다는 것은 결국 더 많은 국민 프로듀서의 마음을 사로잡아야 한다는 의미다. 국민 프로듀서는 다른 말로 곧 팬덤을 뜻하기도 한다. 조회수는 팬덤의 규모를 추측할 수 있는 척도다. 과연 이번 직캠으로 100만 뷰 이상을 기록한 연습생들이 최종 우승까지 거머쥘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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