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정국 4월호 메인 커버 일본 잡지 韓·日품절 대란, 완판 릴레이...중고 사이트 '판매 불티'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표지를 장식한 일본 잡지가 한국 및 현지에서 품절 대란, 완판 릴레이를 이어가고 있다.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은 일본에서 발간되는 잡지 'K-POP BEST IDOL'의 4월호 표지를 특별 장식했다.

잡지 표지에서 정국은 '황금막내 전정국', '큐티, 섹시 & 쿨' 이라는 문구와 함께 사랑스러운 꽃미남 비주얼, 월드클라스 셀럽의 눈부신 아우라를 뽐내고 있어 소장 욕구를 제대로 자극했다.

이에 국내 '예스24', '알라딘', '지마켓', '11번가' 등에서 판매된 해당 잡지가 올 품절되는 폭발적 흥행 인기를 자랑했다.

또 일본 라쿠텐의 온라인서점 '라쿠텐북스'를 비롯해 '타워 레코드', '요도바시', '네오윙' 등에서도 품절로 나타났다.
방탄소년단 정국 4월호 메인 커버 일본 잡지 韓·日품절 대란, 완판 릴레이...중고 사이트 '판매 불티'
더불어 일본 최대 중고거래 플랫폼 '메루카리'에 올라온 해당 잡지들도 불티나는 판매로 인해 대부분 품절된 상태이다.

심지어 일부 인터넷 쇼핑몰에서는 판매 가격이 약 4~5배 껑충 뛰어 오르는 등 '정국 효과'의 초강력 위력과 '비교 불가'한 파급력을 제대로 느끼게 했다.

이에 팬들은 "4월호인데 벌써 다 품절임" "원가보다 몇 배 비싼 가격인데도 품절ㅠ" "일본 잡지인데 우리나라 쇼핑몰에서 다 품절됐네ㅋㅋ 정국 효과 위력이 대단하다" "돈 있어도 못 사는 정국 잡지ㅜㅜ" "잠깐 눈감았다 떴는데 정국이 표지 잡지가 품절이네" "정국템은 고민도 말고 바로 사야함" 등 '정국 효과'에 감탄과 놀라움을 쏟아냈다.

앞서 지난해 8월부터 글로벌 팬 커머스 플랫폼 위버스샵에서 판매한 정국의 '스페셜 8 포토-폴리오(Special 8 Photo-Folio)', Me, Myself, and Jung Kook 'Time Difference' 개인 화보집이 3차까지 품절되는 '완판 신화'를 기록했다.

해당 정국의 개인 화보집은 1차 판매 시작 후 1분 만에 위버스샵 미국에서 초고속 품절됐고, 이어 글로벌에서도 5분 만에 완판됐다. 같은 날 곧바로 진행된 2차 판매에서도 약 20분 만에 위버스샵 글로벌에서 품절 행진을 또 한번 이어가는 싹쓸히 흥행 파워를 보여줬다.

작년 정국의 '디아이콘 미니 에디션 포토북'은 한국, 중국, 일본 7대 주요 플랫폼에서 방탄소년단 멤버 중 판매량 1위를 기록했고, 2021년 지큐 코리아(GQ Korea)와 보그 코리아(Vogue Korea)에서 발행한 정국의 GQ 단독 커버 매거진은 방탄소년단 단체 및 멤버들 중 예스 24, 알라딘, 교보문고 G마켓, 케이타운포유 등 5대 주요 플랫폼에서 '최초'로 모두 품절, 특히 알라딘, 케이타운포유에서는 2차 품절까지 나타냈다.

한편, 이베이(eBay) 경매로 오른 정국의 포토카드는 3,213달러(당시 한화 약 370만원)에 판매되기도 했다. 인도네시아 매체 '라인 투데이'(LINE TODAY)는 정국의 포토카드가 현지에서 4000만(한화 약 342만원) 루피아에 팔렸다고도 전한 바 있다.

또한 최고가로 알려진 정국의 포토 카드 금액은 한화 420만원에 달해 '정국템'의 열광적인 소장 욕구를 엿보게 한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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