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정국X찰리 푸스, 日 골드 디스크 대상 '송 오브 더 이어 바이 스트리밍' 수상...'최강 음원 강자' 케미 입증
방탄소년단(BTS) 정국과 찰리 푸스가 '일본 골드 디스크 대상'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으며 최강 음원 강자의 케미를 입증했다.

일본 레코드 협회 'RIAJ'(The Recording Industry Association of Japan)는 '제37회 일본 골드 디스크 대상' 수상자 명단을 발표했다.

이 중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과 미국 싱어송라이터 찰리 푸스(Charlie Puth)의 협업곡인 'Left and Right'(레프트 앤드 라이트)가 '송 오브 더 이어 바이 스트리밍 [서양 뮤직]' (Song of the Year by Streaming [Western Music]) 부문을 수상하며 건재한 음원 파워를 재입증했다.
방탄소년단 정국X찰리 푸스, 日 골드 디스크 대상 '송 오브 더 이어 바이 스트리밍' 수상...'최강 음원 강자' 케미 입증
이에 수상 소식을 접한 찰리 푸스는 "정국과 함께 작업하는 것은 놀라운 경험이었고 그가 없었으면 지금 이 노래도 없었을 것이다" 라고 소감을 밝혀 훈훈함을 자아냈다.

지난해 6월 24일 발매한 'Left and Right'는 외국곡임에도 일본에서 막강한 음원 인기를 보여줬다.

'Left and Right'는 빌보드(Billboard) 재팬 '핫 100' 차트에 최고 13위까지 오르는 호성적을 거두었고 '8주 연속' 진입하는 쾌거를 이뤘다. 또 인기 해외곡(overseas) 차트에서 1위, 다운로드 송 차트 2위로도 데뷔, 스트리밍 송 차트에서는 '11주 연속' 랭크되며 롱런 음원 인기를 자랑했다.

또한 발매 당일 일본 주요 음원 플랫폼 '라인 뮤직'(LINE MUSIC)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는 동시에 글로벌 음원 플랫폼 '아이튠즈'(iTunes)의 일본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까지 장악하는 흥행 가속을 달렸다.

이와 함께 'Left and Right'는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Spotify)의 재팬 톱200 차트에 250일 이상 랭크되는 등 현지 리스너들까지 매료시키는 저력을 톡톡 보여줬다.

'Left and Right'는 빌보드의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 '17주 연속' 차트인 했을 뿐만 아니라 '2022년 최고의 컬래버레이션 노래 17선' 에 선정됐다.

더불어 'Left and Right'는 미국의 음악·영화·TV 시상식 '2022 피플스 초이스 어워즈'(E! People's Choice Awards 2022·PCAs)에서 '컬래버레이션 송(Collaboration Song)' 부문 1위와 미국 권위 있는 레코드산업협회 'RIAA'(Recording Industry Association of America)의 '2022년 연말 베스트 골드' 부문을 수상했고, 미국 온라인 라디오 방송 'Y100 Michiana'(Y100 미시아나)가 선정한 '2022 Y100 밥 오브 더 서머' 1위, 글로벌 자선 단체 'RED'와 이탈리아 자동차 브랜드 '피아트'(Fiat)가 주최하는 '2022년 최고의 히트 서머송' 1위, 미국 잡지 에스콰이어(Esquire)가 선정한 '2022년 최고의 서머송 11선'(The 11 Best Songs for Summer 2022), 미국 매체 '클리블랜드닷컴'이 선정한 '2022년 서머송'(Song of the Summer 2022), 미국 라디오 '채널 R 라디오'(Channel R Radio)의 '2022년 채널 R 라디오 어워즈 '(2022 Channel R Radio Awards)에서 베스트 컬래버레이션(BestCollaboration) 부문 1위, 영국 라디오 '파워 라디오UK'(Power Radio UK)의 '2022년 파워 어워즈'(Power Awards 2022)에서 '베스트 컬래버레이션' 부문 1위 등을 휩쓸며 글로벌 '메가 히트송'의 인기와 위력을 과시했다.

최근 'Left and Right'는 미국 대중 음악 시상식 중 하나인 '2023 아이하트라디오 뮤직 어워즈(iHeart Radio Music Awards 2023)'에 후보로 이름을 올렸고 다시 한번 수상의 영광을 안을 수 있을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