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티♥' 송중기, "'성균관 스캔들' 찍고 날 알아보나 美서 돌아다녀, 창피해"
배우 송중기가 인지도 시험을 했던 과거를 떠올렸다.

송중기 소속사 하이지음스튜디오는 '뉴욕 왔으니 찍어볼까 송중기 브이로그 in 뉴욕'이란 제목을 영상을 게재했다.

송중기는 길을 걸으며 "예전에 '성균관 스캔들' 촬영하고 엄마하고 동생하고 뉴욕을 처음 왔다. 당시에 타임스퀘어 가서 한국분들이 나를 알아보나 못 들어보나 돌아다녔다"며 "그 때 생각하니까 창피하다. 그래도 너무 감사하게 알아봐주셨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케이티♥' 송중기, "'성균관 스캔들' 찍고 날 알아보나 美서 돌아다녀, 창피해"
'케이티♥' 송중기, "'성균관 스캔들' 찍고 날 알아보나 美서 돌아다녀, 창피해"
'케이티♥' 송중기, "'성균관 스캔들' 찍고 날 알아보나 美서 돌아다녀, 창피해"
송중기는 촬영 감독이 '내일도 브이로그 찍어야 한다'며 '뭐하고 싶냐'는 질문에 "방에서 잘 건데요"라고 장난스럽게 말했다.

그러나 이튿날 송중기는 브루클린으로 향해 도시 탐방에 나섰다. 그는 "오이스터를 먹어야 되는 느낌"이라며 "미국 분들이 어떻게 나를 알아보시지"라고 자신을 알아보는 사람들에 신기한 듯 말했다.

이후 숭중기는 브루클린의 명소에 들렀다가 프랑스 식당에서 음식을 먹고 서점에 들러 책을 샀다. 이어 공원에서 개와 함께 산책 중인 미국 시민과 인사를 나누며 편안한 시간을 보냈다.

한편, 송중기는 영국 배우 출신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와 혼인신고 후 법적 부부가 됐다. 케이티는 임신 중이며, 송중기는 연내 아빠가 될 예정이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