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허영지 "이영지로 착각하는 것에 예민, 이미지 세탁 원해" ('빨리요')
그룹 카라의 허영지가 예능인 이미지를 벗고 색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했다.

지난 31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빨리요의 이미지 세탁소 빨아삐리뽀에는 카라의 허영지가 출연했다.

이날 풍자는 허영지에게 "어떤 이미지 세탁을 위해 나왔나"라고 물었다.

허영지는 "카라의 허영지이지만, 10대 친구들 댓글을 보면 코빅에 예쁜 개그우먼인 줄 알았다는 댓글도 있고"라고 밝혔다.
카라 허영지 "이영지로 착각하는 것에 예민, 이미지 세탁 원해" ('빨리요')
카라 허영지 "이영지로 착각하는 것에 예민, 이미지 세탁 원해" ('빨리요')
이어 "예능인 이미지가 많으니까 요즘에 제가 육각혐 멤버라고 뛰어난 재능을 가진 사람이라 조금은 색다른 허영지의 모습으로 세탁을 하고 싶어 나왔다"고 했다.

풍자는 "가수 이영지 씨"라고 허영지의 이름을 이영지라고 실수했고 허영지는 벌떡 일어나 "제일 예민해요 그거"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카라 허영지 "이영지로 착각하는 것에 예민, 이미지 세탁 원해" ('빨리요')
허영지는 "만능 이영지로 불러달라"면서 "노래, 춤, 연기, 비주얼, 섹시"라고 했다. 풍자는 "그렇게 따지면 섹시, 큐티 밑도 끝도 없다"고 지적했다.

허영지는 카라 15주년에 대해 "처음에는 엄청 조그맣게 하려고 했다. 팬송을 낼까, 라이브 방송을 할까 고민했다"면서 "우리끼리 돈을 모아서 사진을 찍었는데 생각보다 큰 사랑을 받았다"고 말했다.
카라 허영지 "이영지로 착각하는 것에 예민, 이미지 세탁 원해" ('빨리요')
카라 허영지 "이영지로 착각하는 것에 예민, 이미지 세탁 원해" ('빨리요')
이어 "이거 어떡하지 이거 일 커졌다. 갑자기 앨범을 제작하고 회사로 뭉치게 되고 카라 15주년 앨범을 내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카라 허영지 "이영지로 착각하는 것에 예민, 이미지 세탁 원해" ('빨리요')
허영지는 "카라는 1기, 2기, 3기가 있다. 전 마지막으로 들어온 멤바인데 2014년에 들어왔다. 8년이라 짬이 찼다"고 했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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