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승 /사진제공=빅보스엔터테인먼트
이주승 /사진제공=빅보스엔터테인먼트
배우 이주승이 빅보스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틀었다.

19일 빅보스엔터테인먼트는 "배우 이주승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이주승과 한 식구가 되어 무척 기쁘고 설렌다"고 밝혔다.

이어 "이주승은 브라운관과 스크린에 이어 무대까지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탄탄한 연기 내공을 쌓아오며 무한 매력을 지닌 배우로 입지를 굳혀왔다. 자신만의 필모그래피를 쌓아가며 종횡무진 활약 중인 이주승에게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이주승은 2008년 영화 '청계천의 개'로 데뷔했다. 그는 영화 '방황하는 칼날', '누나', '소셜포비아', 드라마 '고교처세왕', '피노키오', '프로듀사', '보이스', '닥터 프리즈너', '해피니스', 연극 '킬롤로지', '빈센트 리버' 등에 출연하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혔다.

또한 연출가로서도 주목받고 있다. 직접 연출과 각본, 주연까지 맡았던 영화 '돛대'로 제 39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에서 관객상을 받으며 감독으로 성공적인 첫발을 내딛기도. 그뿐만 아니라 최근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주도인(이주승+무도인) 캐릭터로 반전의 예능감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다.

한편 이주승이 전속계약을 체결한 빅보스엔터테인먼트에는 박정학, 이종혁, 정희태, 구성환, 고규필, 김소라, 이봄소리, 정다은 등이 소속돼 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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