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지민, 전 세계 들썩이게 한 커버 매거진 韓·日 온라인 서점가 베스트셀러 등극
방탄소년단 지민이 커버를 장식한 매거진이 높은 판매율로 온라인 서점가를 강타하고 있다.

지난 6일 패션 매거진 ‘더블유 코리아’(Wkorea)는 지민을 커버로 한 ‘2023년 Volume 2’ 화보 공개와 함께 온라인 서점을 통해 예약 판매를 시작했다.

이후 7일부터 9일까지 3일 연속 국내 온라인 서점 점유율 1위인 ‘예스24’(YES 24)에서 잡지 부문 YES24베스트셀러와 일별베스트 1위, ‘교보문고’에서는 주간베스트 및 일간베스트 1위를 기록했다.

또 ‘알라딘’에서 7일 잡지 부문 주간베스트와 어제베스트, 지금베스트의 종합과 잡지 각 1위에 등극했으며 8일과 9일에는 어제베스트, 주간베스트, 지금베스트, 신간베스트, 월간베스트 모두 1위에 오르는 판매 돌풍을 일으켰다.

지마켓에서도 8일과 9일 도서·음반 부문 중 음반 카테고리 1위를 기록했으며 이러한 판매 인기는 일본까지 이어져 7일 'Qoo10' 종합 베스트 랭킹 1위, 8일 일본 최대 인터넷 쇼핑몰 'Rakuten'의 잡지 부문 베스트 랭킹 1위에 올랐다.

공개 당시 전 세계 실시간 트렌드 1위를 장악한데 이어 특히 온라인 서점 잡지 부문 베스트셀러 대부분 1위부터 6위까지 커버 6종 줄세우기로 높은 판매고를 나타내며 팬들의 폭발적 반응을 증명한 지민은 유명인들의 이목까지 사로잡았다.

여러 차례 지민의 솔로곡 ‘세렌디피티’에 대한 애정을 보인 배우 정해인과 프랑스 파리 '카루젤 드 루브르’ 등 세계 곳곳에서 지민을 뮤즈로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리케이(Lee.K) 작가가 지민의 커버 사진에 ‘좋아요’로 변함없는 관심을 표현했다.

또 미스 월드 1위 이력의 배우 및 모델이자 뷰티퀸 메간 영이 지민의 커버를 자신의 SNS에 공유했으며 지민을 향한 과감한 팬심으로 팬들 사이에서도 유명 인사가 된 빅토리아시크릿 엔젤 출신 슈퍼모델 지젤 올리베이라는 이번에도 ‘My love jimin’, ‘My Husband jimin is Awesome’이라는 반응으로 눈길을 모았다.

이외에도 보그(Vogue) 스타일 에디터 에드워드 바사미안이 트위터를 통해 지민에게 축하 메시지를 전했고 미국 저널리스트 노엘 데보이는 지민의 Wkorea 표지 6종 모두를 구매했다는 인증글을 업로드하는 등 열렬한 팬심을 전했다.

지민에 대해 '완성형 아티스트'란 수식으로 불리고 있다고 전한 Wkorea가 확신한 대로 ‘2023년 Volume 2’는 팬들에게 새해 최고의 선물로 이렇듯 SNS는 물론 서점가를 뒤흔드는 큰 반응을 모으고 있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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