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정국, 구글 '카타르 월드컵'·'FIFA' 관련 가장 화제 아티스트 1위
방탄소년단(BTS) 정국의 2022년 카타르 월드컵 관련 참여 소식이 전 세계를 들썩이며 초특급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2일 방탄소년단 측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방탄소년단 '정국'이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공식 사운드트랙과 월드컵 개막식 공연에 참여합니다.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라며 정국의 역대급 희소식을 알렸다.

정국은 방탄소년단에서 메인 보컬부터 리드 댄서, 서브 래퍼 포지션을 맡고 있으며, '황금 막내', '무대 천재', '올라운더', '본업 존잘' 등 무수한 수식어를 지니고 있다.

이에 해당 소식이 전해진 당일 전 세계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빠르게 접할 수 있는 최적의 소셜미디어 트위터에서는 'PROUD OF JUNGKOOK', 'I LOVE YOU JUNGKOOK', 'JUNGKOOK' 등이 월드와이드(전세계) 트렌드 1위를 각각 휩쓰는 열광적인 반응이 나타났고, 팬들의 폭발적인 기대감도 쏟아졌다.

특히, 정국은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관련 가장 화제가 된 아이트스이자 셀럽으로 세계적인 관심과 주목을 받았다.

세계 최대 검색 엔진 '구글(Google)에 따르면, 지난 13일(한국 시간)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관련 키워드로 'Jung Kook - South Korean singer'(정국 - 대한민국 가수) 이 3000%이상의 급상승 관심도를 보이며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논의된 화제의 주제 1위에 올랐다.

같은 날, 전세계 'FIFA' 관련 주제에서도 약 5000%에 달하는 초고도의 관심도를 나타내며 'Jung Kook - South Korean singer' 이 1위에 이름을 올렸다.

또 상위 관련 검색어에서는 'when will jungkook perform in Qatar', 'when is jungkook performing in Qatar' 가 1, 2위에 랭크되는 등 전 세계에서 정국의 카타르 월드컵 개막식 무대에 대한 초미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정국은 역대 K팝 가수이자 아이돌 멤버 '최초'로 월드컵 개막식 무대와 공식 사운드 트랙에 방탄소년단이 아닌 개인 단독으로 참여하며 '월드 슈스', '글로벌 대세 아이콘'의 면모를 톡톡히 입증했다.

국제축구연맹(FIFA)에 따르면 이번 월드컵 개막식에는 정국을 비롯해 세계적 뮤지션 6~7개 팀이 공연을 펼친다.

한편, 정국은 앞서 지난 10월 24일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홍보 일정 참석차 카타르로 출국해 관련 일정과 스케줄을 소화했다고 전해졌다. 정국은 전세기를 타고 카타르로 출국했고 현지에서 국빈급 대접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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