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공효진 인스타그램
사진=공효진 인스타그램
배우 공효진이 여전히 결혼식 여파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공효진은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는 아직도 뱅글뱅글"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공효진은 'wedding gift'라고 적은 수제 디저트가 담긴 박스를 들고서 미소 짓는 모습이 담겼다. 결혼식을 마친지 일주일이 되어가지만 여전히 당시의 행복함을 간직한 그의 모습에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앞서 공효진은 지난 12일 미국 뉴욕에서 10살 연하의 가수 케빈오와 양가 친지와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 후 공효진은 케빈 오와 결혼반지와 커플 시계를 착용 한 채 손을 맞잡고 있는 모습의 사진을 게재해 화제가 됐다.

한편, 공효진은 1999년 영화 '여고괴담2'로 데뷔했다. 드라마 '건빵선생과 별사탕', '파스타', '최고의 사랑', '질투의 화신', '동백꽃 필 무렵', 영화 '미쓰 홍당무', '미씽: 사라진 여자' 등 활발한 연기 활동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았다.

케빈오는 2015년 방송된 Mnet '슈퍼스타K 7'의 우승자다. JTBC '슈퍼밴드'에도 출연했다.

권성미 텐아시아 기자 smkw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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