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영 인스타그램
/사진=한영 인스타그램
방송인 한영이 일상을 공유했다.

한영은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월이가 가족이 되면서 이전에 겪어 보지 못했던 많은 상황을 겪게 됐는데요. 행복한 경험이 더 많지만, 강아지와 함께라는 이유만으로 들어야 했던 불쾌한 말들 상황들도 종종 있거든요(일일이 말할 순 없지만)"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그런데 오늘 아주 친절하고 사랑스러운 카페 사장님을 만났지 뭐예요~ (오월이 산책 중에요) 저는 당연히 커피를 사서 가려고 들어갔는데, 강아지 환영이라고 앉으셔도 된다고 친절히 설명해 주시고 오월이 마시라고 물도 주시더라고요~ (물론 야외 자리에 앉았습니다)"고 붙였다.

한영은 "안 되는 곳도 많을 것이고 다 이해합니다만 안 된다고 조금 친절히 말씀해주세요~ 강아지는 애견인들에겐 자식이고 가족입니다~~쫓겨나듯이 나와야 한다면 가슴이 좀 아프죠"라고 전했다.

한편 한영은 올해 4월 8살 연하 가수 박군과 결혼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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