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엘 "찾지말라고 회사에 통보했더니 갑자기 소림사 가라고..." [인터뷰]
[편집자 주] 텐아시아는 2022년 추석을 맞아 10명의 스타를 만났다. 설레는 귀성, 귀경길을 연예계를 대표하는 스타들과 라이징을 준비하는 신인들의 새해 포부로 채워진 인터뷰 시리즈로 채워 보길 제안한다.
가수 니엘이 명절에 얽힌 재밌는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텐아시아는 추석을 맞아 니엘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최근 티오피미디어를 나와 뉴엔트리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그는 솔로 가수로 홀로서기를 준비 중.

과거 활동부터 근황, 앞으로의 계획을 이야기하던 니엘은 명절과 관련된 재밌는 이야기가 있다며 에피소드를 꺼냈다.

니엘은 "틴탑 활동 당시 설을 맞아 정말 오랜만에 긴 휴가를 받았다. 해외 여행을 위해서 호텔도 예약하고 비행기 티켓도 다 끊어놓고 회사에 '저 찾지 마세요'라고 통보까지 한 상태였다. 근데 갑자기 소림사를 가라고 전화가 왔다"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다 취소했다. 위약금도 물고 환불도 덜 받았다"고 아쉬워했다. 당시 니엘이 촬영했던 특집은 2014년 1월 방송된 SBS 설특집 ‘주먹쥐고 소림사'다.

니엘은 "유난히 해외 여행과 연이 없다. 예전엔 가족들이랑 베트남 여행을 갔는데 저만 돌아왔다. 한 달 안에 재입국하는 사람은 비자가 필요했는데 그걸 몰랐던 것"이라고 했다.

가족 여행 전 해당 국가에서 공연을 했던 니엘은 입국을 못하고 다시 비행기를 타고 돌아와야 했다고. 그는 "긴급 비자 신청도 안되서 돌아왔다"고 밝혔다.
니엘 "찾지말라고 회사에 통보했더니 갑자기 소림사 가라고..." [인터뷰]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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