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 자작곡 '윈터 베어' 3주년..팬들 축하로 전 세계 들썩
방탄소년단 뷔의 자작곡 ‘윈터 베어(Winter Bear)’의 발매 3주년을 전 세계 팬들이 다채로운 축하로 훈훈함을 안겼다.



2019년 8월 10일 발표한 뷔의 자작곡 ‘윈터 베어’는 작사, 작곡, 프로듀싱, 가창, 뮤직비디오 출연, 연출, 재킷 사진까지 모두 뷔의 손길을 거쳐 탄생해 곡 전반에 뷔의 감성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윈터 베어’는 어쿠스틱 기타 선율과 어우러진 뷔의 따뜻한 감성과 중저음 음색이 돋보이는 곡으로, 사운드 클라우드에 공개 후 월드와이드 New & Hot 부문 올 뮤직 장르 1위, 팝 부문 1위를 차지하며 폭발적인 사랑을 받았다.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영상미와 주인공 뷔의 독보적인 아우라, 자연스러운 연기, 감각적인 연출이 돋보이는 완성도 높은 뮤직비디오는 유튜브 월드와이드 트렌딩 1위로 화려하게 데뷔했다. 지난 3일에는 뮤직비디오가 1억 뷰를 돌파해 겹경사를 맞았다.
방탄소년단 뷔, 자작곡 '윈터 베어' 3주년..팬들 축하로 전 세계 들썩
팬들의 힐링곡으로 오랫동안 사랑받은 ‘윈터 베어’의 3주년을 맞아 전 세계에 있는 뷔의 팬들은 기부와 광고, 해시태그 등 다양한 형태로 뜨겁게 축하했다.



팬들은 ‘SAY HELLO TO V’, ‘#3YearsWithWinterBear’, ‘#사랑스런_윈터베어3주년_축하해’ 등을 SNS에 올리며 축하했고, 한국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 1위를 비롯해 전 세계 트렌드를 장식했다.



뷔의 글로벌 팬베이스 ‘BTS V UNION’은 한국 팬베이스 ‘V INSIDE’와 함께 하이브 맞은편 벽면에 래핑 광고를 진행하며, ‘V INSIDE’는 합정역 지하철에 와이드 칼라 광고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베트남 팬베이스 ‘BTS V VIETNAM’은 “지역사회에 사랑을 전하고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를 바란다”며 뷔의 이름으로 담요와 옷을 포함한 선물을 가난한 고아들에게 기부, 캐나다 팬베이스 ‘BTS V Canada’는 팬데믹 이후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학교로 돌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BGC Canada’에 기부했다고 전했다.



파라과이 팬베이스 ‘KTH Paraguay’는 200명의 어린이를 치료하는 ‘국립 화상 및 재건 수술센터’에, 스페인 팬베이스 ‘BTS V Spain’은 야생 북극곰 보호 단체 ‘Polar Bears International’에 기부했다.



볼리비아 팬베이스 ‘V BTS Bolivia’는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 광고를 게재하며 사운드 클라우드로 연결되도록 했다.



팬계정 ‘matsuko’는 8월 10일부터 18일까지 ‘SBS M TV’에 총 60회의 TV 광고를 진행한다고 전했고, 'Nataliya'는 수면 상담 서비스, 연구를 통해 뇌 질환 아동 가정을 돕는 'CEREBRA'에 뷔의 이름으로 기부했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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