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지민, 최애로 꼽은 세계적 팝스타 카디비…30여개 매체 대서특필
미국 유명 래퍼 카디비(Cardi B)가 방탄소년단 지민을 최애로 선언해 화제다.

카디비는 지난 2일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팬들의 질문에 답하는 소통의 시간으로 '#Ask Cardi'를 열었다.

카디비의 한 팬이 '방탄소년단에서 최애가 누구인가'라는 질문을 하자 카디비는 망설임없이 2022년 그래미 시상식 레드카펫 당시 지민의 사진을 게재해 지민이 최애임을 알렸다.

네티즌들은 백마디 말보다 강력한 카디비의 최애 선언에 지민을 향한 높은 관심을 실감하며 열띤 환호와 함께 두 아티스트의 협업을 기원하며 트위터를 뜨겁게 달구고 빌보드, GMA뉴스등 해외 수십매체들이 보도하는 등 SNS 화제다.

앞서 지민은 '셀럽들의 셀럽'이라 불릴 만큼 세계 유명인들의 최애로 주목받아 유명 뮤지션 칼리드, 리조, 핑크 스웨츠, 머라이어캐리, 전설적 알앤비 그룹 보이즈투맨의 숀스톡맨, 샤론 스톤, 셀레나 고메즈, 제니퍼 로페즈등 셀럽들의 애정이 이어져왔다.

수많은 러브콜 분위기에도 한 차례도 성사되지 못한 단독 협업에 팬들의 아쉬움이 컸지만, 개인 활동 시작과 함께 해외 아티스트의 협업에 큰 기대가 쏠리고 있다.

한편, 카디비는 '그래미 어워즈'에서 여성 래퍼 최초 '베스트 랩 앨범' 수상자이며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1위 5회에 빛나는 실력과 인기를 겸비한 세계적 아티스트로 K팝을 대표하는 지민과의 만남에 미국 빌보드를 비롯한 세계 각국 30여개 넘는 연예 매체가 대서특필하며 콜라보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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