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 "과일주스 모델로 딱인 남돌" 1위 선정
방탄소년단(BTS) 뷔가 청량한 소년미와 화제성, 광고천재 면모를 입증했다.


뷔는 6월 17일부터 6월 23일 아이돌 커뮤니티 '최애돌'에서 진행된 '과일 주스 모델로 딱인 남돌은?' 투표에서 총 3만 7832표 중 1만 7282표를 획득하며 1위를 차지했다.


평소 뷔는 과일 및 과일 주스를 즐겨 먹기로 유명하다.


에스프레소만 마실 것 같은 시크한 외모로 쓴 것을 먹지 못해 과일 주스를 즐겨 마시는 것에 팬들은 사랑스럽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또한 화려하고 빚은 듯이 잘생긴 미모로 과일주스를 마시는 모습이 청량한 소년미와 함께 큰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주스에 대한 관심으로까지 이어지도 한다.


실제로 뷔는 주스를 손에 들고 등장한 것만으로 해당 주스에 대한 폭발적 관심으로 인해 회사 홈페이지를 마비시키는 사태를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지난해 11월 방탄소년단의 미국 콘서트 일정을 위해 출국길에 나서며 뷔가 공항에 모습을 드러냈을 때 주스를 손에 들고 등장해 큰 화제가 됐다.


베이지색 롱코트에 패셔너블하고 품격있는 착장으로 코트와 구드를 곧바로 품절시킨 뷔는 손에 든 오렌지 주스까지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해당 주스 회사 공식 홈페이지는 팬들의 접속이 폭주하며 드래픽 초과로 3일간 홈페이지가 마비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이와 함께 주스 회사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에 뷔가 주스를 든 공항 사진과 보라색 풍선 이미지와 함께 감사글과 이벤트 공지가 게재되며 뜨거운 화제성을 입증하기도 했다.
방탄소년단 뷔, "과일주스 모델로 딱인 남돌" 1위 선정
뷔는 닿는 것만으로 품절 사태를 불러일으키며 '솔드아웃킹'이라고 불리고 있다.


이러한 화제성을 바탕으로 방탄소년단의 첫 주류광고 브랜드 '클라우드(Kloud) 생드래프트'에서도 론칭광고 메인 모델로 활약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롯데면세점 광고 최종 시사회 당시 뷔 영상이 공개되자 뷔 얼굴의 클로즈업 화면이 뜬 것 뿐인데 직원들을 비롯한 클라이언트 임원진들까지 회의실 모두가 웃고 있어 놀라워하는 내용을 담은 웹툰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베트남의 경제전문 일간지 '라오동(LaoDong)'은 가장 광고 몸값이 비싼 아이돌' 4명 중 한명으로 뷔를 선정하기도 했다.


이러한 폭발적 화제성과 인기, 구매력 등을 바탕으로 뷔가 1위에 오른 것으로 보인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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