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모·장지연, 결혼 2년 8개월 만에 파경
가수 김건모의 이혼 소식이 전해졌다.

10일 티브이데일리는 김건모, 장지연 부부가 이혼 절차를 밟는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김건모, 장지연은 개인적인 의견 차이 등을 좁히지 못했고, 신중한 논의 끝에 각자의 길을 응원하기로 합의했다고.

김건모, 장지연은 13살 나이차이를 극복하고 연인으로 발전했다, 2019년 11월 혼인신고로 법적 부부가 된 두 사람은 결혼식을 계획하다 연기했다.
김건모·장지연, 결혼 2년 8개월 만에 파경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두 사람의 모습과 프러포즈가 공개되기도 했다.

하지만 김건모는 혼인신고 한 달 만에 과거 유흥주점 접대원을 성폭행한 혐의로 피소됐다. 지난해 11월 불기소처분을 받으며 성폭행 의혹에서 벗어났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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