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방탄소년단 RM, 개인 일정 마치고 뒤늦게 귀국…눈웃음으로 인사
그룹 방탄소년단의 RM이 한국으로 돌아왔다.

RM은 오늘(20일) 새벽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RM을 제외한 뷔, 진, 지민, 제이홉, 정국, 슈가는 전날 입국했다. RM은 개인 일정을 소화한 뒤 따로 한국행 비행기를 탔다.

이날 RM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검정색으로 맞추고 벙거지 모자로 포인트를 줬다. RM은 새벽에도 마중나온 팬들을 향해 웃으며 손을 흔들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3일(현지시간) '제64회 그래미 어워드' 참석을 위해 미국 라스베이거스로 떠났다. 시상식을 끝낸 이들은 라스베이거스 얼리전트 스타디움에서 8~9일, 15~16일 4회에 걸쳐 'BTS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라스베이거스(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LAS VEGAS)'을 열고 팬들을 만났다.
사진제공=빅히트뮤직
사진제공=빅히트뮤직
방탄소년단은 대면 콘서트를 통해 공연장에서만 약 20만 명의 아미(ARMY)와 함께 했다. 온라인 스트리밍으로도 생중계된 마지막 날 공연은 182개 국가/지역에서 약 40만 2000명이 시청했다.

또한 이번 'BTS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라스베이거스'에서는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Grand Garden Arena)에 설치된 대형 스크린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로 공연을 시청할 수 있는 이벤트 '라이브 플레이(LIVE PLAY)'도 병행됐는데, 1~4회 공연의 총 관객수는 약 2만 2000명으로 집계됐다.

얼리전트 스타디움에 따르면, 4회에 걸쳐 단독 공연을 펼치고 4회 공연을 통해 20만여 명을 동원한 뮤지션은 개장 이래 방탄소년단이 유일하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6월 10일 새 앨범을 발표하고 컴백한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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