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정국 美콘서트서 전광판 찢은 '남신 강림 비주얼...'팬심 저격'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미국 콘서트에서 전광판을 찢은 천상계 미모로 팬심을 저격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10일(한국시각) 미국 얼리전트 스타디움(Allegiant Stadium)에서 'BTS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 - 라스베가스'(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LAS VEGAS) 공연을 개최했다.

이날 방탄소년단은 오프닝곡 '온(ON)'을 시작으로 '불타오르네' '쩔어' '블랙스완(Black Swan)' '피 땀 눈물' '페이크 러브(FAKE LOVE)' '라이프 고즈 온(Life Goes On)' '다이너마이트(Dynamite)' '버터(Butter)' '뱁새' '병' '스테이(Stay)' '쏘왓(So What)' '봄날'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 등 다채로운 무대로 팬들과 남다른 추억을 만들어갔다.

이 중 멤버 정국은 오프닝부터 독보적인 하이 텐션을 자랑하며 관객석에 흥을 한껏 돋우었고 압도적인 존재감을 보여줬다.

정국은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에너지 넘치는 강력한 퍼포먼스와 귀에 짜릿함을 선사하는 성량이 돋보이는 환상적인 가창력 등으로 범접불가한 '무대 제왕'의 라이브 퍼포먼스를 펼쳤다.

또 정국은 '온' '쩔어' '쏘왓' 등 무대에서 소름 돋는 초 고음 파트도 완벽 소화했고 곡이 바뀔 때마다 곳곳에 애드리브와 화음을 넣으며 메인 보컬의 막강한 실력을 과시했다.

정국은 하우스 댄스의 현련한 스텝으로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고 스웨그 넘치는 제스처, 가사 전달력 높은 표정 연기 등 폭발하는 끼를 유감 없이 방출하며 숨이 멎을 듯한 무대 열정과 장악력을 보여줬다.

특히, 당일 무대를 송출하는 대형 전광판에서 잡힌 정국의 은혜로운 남신 강림 비주얼은 팬심을 뒤흔들었다.

정국은 특유의 130도 날렵한 명품 턱 선이 빛나는 조각상 같은 이목구비로 전광판이 무색할 만큼 예술적인 한 폭의 걸작 같은 자태를 뽐냈다.

더불어 정국은 '페이크 러브'에서 땀이 범벅된 복근 퍼포먼스로 섹시미의 정점을 찍는 옴므파탈 매력부터 청량, 큐트 그리고 사랑스러운 장꾸미 등 팔색조 매력도 발산했다.

이에 국내에서는 "얼굴로 나라 세울 전정국♥" "와우!!!!!! 순정만화락스프릿카리스마히어로!!!" "오늘도 얼굴 장난 아니다" "전광판에 막 찍혀도 존잘ㅠㅠㅠㅠ" "오늘도 얼굴부터 열일" "전광판 정국이 땜에 아미들 목청 다 나가겠더라ㅋㅋ" "어제부터 계속 wtf jungkook 실시간 트렌드임 ㅋㅋ실트 너무 투명 ㅋㅋ" "은혜롭다 전광판에서도 천상계야 남신 강림했네" "와 보는 순간 욕 할 뻔ㅋㅋ 콘서트하면서 영화를 찍었네 대존잘" "정국이 전광판에 나올 때 함성 젤 크더라" "본업 존잘이라 입덕했는데 날마다 더 잘생겨져서 정신 못 차림ㅋㅋ" "미쳤네 얼굴 몸매 비율 분위기 다 미쳤어" "오늘도 존잘조녜였나봐 퇴근후에 사진 주우러 다녀야겠다" "너밖에 없어 너만 보고 살아도 천국이다" "얼굴이 다 이겨버렸다" 등 다채로운 반응이 나타났다.

한편, 정국은 오늘 컨디션이 너무 좋다. 두 번째 날 컨디션이 굉장히 좋은데 오늘로 확정이 난 것 같다. 이 에너지면 공연 한번 더 할 수 있을 것 같다. 오늘 여러분들 덕분에 너무나 행복한 추억! 너무 나도 아름다운 시간! 겪고 만들었다. 더 강해지겠습니다. 오늘 와주신 모든 분들 너무나 감사드리고 오늘 행복한 추억 되셨으면 좋겠고 너무 나도 사랑합니다!" 라고 콘서트를 방문해 이들에게 진심 어리고 따뜻한 엔딩 멘트도 전했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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