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넛츠 박준식
오늘(14일) 일반인 연인과 결혼식
10년 연애 끝에 결실
가수 박준식. 사진=JTBC '슈가맨' 방송 화면 캡처.
가수 박준식. 사진=JTBC '슈가맨' 방송 화면 캡처.
보컬 그룹 더 넛츠의 원조 메인보컬 박준식이 일반인 여성과 화촉을 밝힌다.

텐아시아 취재 결과 박준식은 오늘(14일) 뷰티 브랜드 회사에서 근무 중인 일반인 연인과 10년의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린다. 박준식의 예비 신부는 아름다운 연하의 여성이라는 측근의 전언이다.

축가는 명불허전 보컬답게 박준식이 직접 부른다. 박준식은 2000년대 초반 꽃미남 밴드 ‘더넛츠’의 메인보컬로 활동했다.

더넛츠는 1기 보컬인 박준식을 비롯해 기타 지현우, 베이스 김현중, 드럼 김우경, 건반 강일 등 5명으로 데뷔한 그룹. ‘사랑의 바보’, ’내 사람입니다’, ‘잔소리’ 등의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스타 반열에 올랐다. 이후 더넛츠는 2008년 해체했지만, 그들이 남긴 음악들은 아직도 사랑받고 있다.

현재 제2의 인생을 사는 박준식은 좋은 기회가 온다면 다시 명곡으로 돌아오길 원하고 있다고 전해진다.

그는 2016년 4월 JTBC ‘슈가맨’을 통해 오랜만에 근황을 전했다. 당시 그는 더넛츠의 히트곡을 연달아 부르며 여전히 변치 않은 매력적인 목소리를 뽐냈다. 이날 박준식이 출연한 ‘슈가맨’은 분당 최고 5.5%를 기록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해당 회차는 TOP5 무대로 회자된다.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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