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23만 명 듣는 임영웅 '사랑은 늘 도망가', 멜론 연간 누적 이용자수 'TOP 3'
가수 임영웅의 첫 OST인 '사랑은 늘 도망가'가 2022년 온라인 음원 사이트 멜론 연간 누적 이용자 수 TOP 3를 기록 중이다.

23일 오후 기준 임영웅의 '사랑은 늘 도망가'는 올해 멜론 연간 누적 이용자 수 1877만 8873명을 기록 중이다.

이는 TOP 3에 해당하는 성적. 지난 1월 1일부터 3월 22일까지 81일 동안 일평균 23만 1837명이 '사랑은 늘 도망가'를 듣고 있는 셈이다.

한편 임영웅은 2022년 2월 브랜드 평판 가수 부문 2위, 트로트 부문 1위, 스타 부문 3위를 기록했다.

제36회 골든디스크 어워즈에서 임영웅은 베스트 솔로 아티스트 상을 수상했다. 이어 한터 뮤직어워즈 특별상을 받았다. 또한 제31회 서울가요대상에서는 본상, 인기상, OST 상, 트로트 상까지 4관왕을 차지했다.

임영웅은 최근 대형 산불로 힘든 시기를 겪는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1억원을 기부했다. 임영웅은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임영웅 팬카페 영웅시대도 2억 6000만 원을 기부하며 힘을 보탰다.

팬들을 살뜰히 챙기는 '팬바보'로 알려진 임영웅은 유튜브, 팬카페, SNS 등을 통해 팬들과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다. 2011년 12월 2일 개설된 임영웅의 공식 유튜브 채널인 '임영웅'에는 일상, 커버 곡, 무대 영상 등 다양한 영상이 업로드되고 있다. 131만 명의 구독자와 함께 누적 조회수는 12억 9000만 뷰를 훌쩍 넘겼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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