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좋소’ 진아진, 컴퍼니합과 손잡았다…김경민-강성훈과 ‘칸 시리즈 페스티벌’ 행
컴퍼니합이 배우 김경민, 강성훈에 이어 진아진과 전속 계약을 맺고 본격적인 엔터 사업 확장에 나선다.

3월 컴퍼니합 측은 공식 입장을 통해 진아진과의 전속 계약 소식을 발표했다.

컴퍼니합 측은 “’좋좋소’의 김경민 배우와 강성훈 배우에 진아진 배우까지 함께할 수 있게 되어 좋다”라며 “진아진 배우는 당사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전속계약을 체결했으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진아진은 웹드라마 ‘인턴파서블’, ‘좋좋소’, 영화 ‘밴드의 탄생’, 유한킴벌리 크리넥스 광고 등에서 활약했다. 통통 튀는 매력을 통해 시선을 모으며 라이징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웹드라마 ‘좋좋소’에서는 엉뚱발랄한 4차원 신입사원 이예영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이예영은 정승네트워크의 좋소개팅 애플리케이션 개발 업무를 위해 입사한 계약직 인턴으로, 사회생활에 첫발을 막 내디딘 서툰 신입사원의 모습을 대표하는 캐릭터다. 진아진은 이예영으로 분해 어느 회사에나 있을 법한 현실적인 신입사원의 모습을 개성 있게 그려냈다는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처럼 통통 튀는 매력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진아진이 김경민, 강성훈이 소속되어 있는 컴퍼니합과의 전속계약 소식을 전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오는 4월에는 ‘2022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2022 Cannes International Series Festival)’에 참석한다.

내달 1일(현지 시각)부터 프랑스 칸에서 열리는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Cannes International Series Festival)’은 전 세계 드라마 시리즈 콘텐츠를 대상으로 하는 국제 행사다. 2018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5회를 맞이했으며, 경쟁 부문과 단편 경쟁 부문 각 10개, 비경쟁 부문 4개 작품을 선보인다.

진아진은 김경민, 강성훈과 함께 참여한다. 세 배우가 출연한 ‘좋좋소’가 국내 웹드라마 최초로 비경쟁 일반 상영 ‘KOREA FOCUS’ 부문에 초청받았기 때문이다. ‘좋좋소’ 배우들과 감독, 제작자인 왓챠 박태훈 대표와 함께 페스티벌에 참석해 레드카펫에 선다.

‘좋좋소’는 대한민국 중소기업에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디테일한 현실 고증으로 녹여낸 웹드라마다. 유튜버 빠니보틀과 이과장이 유튜브 채널에 연재를 시작했으며, 시즌4부터는 왓챠가 오리지널 콘텐츠로 독점 공개하고 있다.

한편, 컴퍼니합은 HMR, RMR 등의 식음료 상품과 호텔&리조트의 숙박 패키지 등 다양한 PB상품을 기획하고 판매하는 브랜드다. 최근 엔터테인먼트 사업까지 사세를 확장해 IP로도 다각화를 시도하는 등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로서의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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