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사랑은 늘 도망가'…바이브 검색어 차트 1위
가수 임영웅의 첫 OST '사랑은 늘 도망가'가 바이브 검색어 차트 1위에 올랐다.

임영웅의 '사랑은 늘 도망가'는 지난 31일 오후 2시 기준 바이브 음악 검색어 TOP100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해당 곡은 현재 방영 중인 KBS 2TV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 OST다. 임영웅이 데뷔 후 처음으로 참여한 OST로 그 의미를 더한다. 특히 음원 발매 전부터 드라마’에 삽입되며 관심을 모았던 바 있다.

'사랑은 늘 도망가'는 발매 후 각종 음원 차트 1위에 오르며 막강 히어로 음원 파워를 보여줬다. 임영웅은 데뷔 후 처음으로 멜론 TOP 100 1위에 오르는 기쁨을 맛봤다. 또한 멜론 OST 일간, 주간 차트에서도 1위를 기록 중이다.

사랑은 늘 도망가'는 감성 발라더 이문세의 노래로, 작곡가 한밤(midnight)이 새롭게 편곡해 임영웅만의 섬세하고 촉촉한 감성은 물론, 어쿠스틱하고 담백한 원곡의 느낌을 최대한 유지했다. '신사와 아가씨' 전체를 관통하는 메인 테마곡이다.

한편, 팬들을 살뜰히 챙기는 '팬바보'로 알려진 임영웅은 유튜브, 팬카페, SNS 등을 통해 팬들과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다. 2011년 12월 2일 개설된 임영웅의 공식 유튜브 채널인 '임영웅'에는 일상, 커버곡, 무대영상 등 다양한 영상이 업로드 되고 있다.

특히 해당 채널에는 1000만 뷰가 넘은 영상이 총 23개나 된다. '바램' 커버 영상을 비롯해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 '별빛같은 나의 사랑아', '울면서 후회하네', '히어로(HERO), '어느날 문득', '보라빛 엽서', '미운사랑', '노래는 나의 인생', '일편단심 민들레야', '두주먹', '계단말고 엘리베이터', '이제 나만 믿어요', '뭣이 중헌디', '사랑이 이런건가요', '바보 같지만', '소나기', '배신자' ,'사랑은 늘 도망가', '내게 애인이 생겼어요', '그날들' 등 영상이 1000만을 돌파했다. TV조선 공식 인스타그램의 영상과 모스트 컨텐츠 영상 더하면 임영웅은 총 26개의 1000만 뷰 영상을 생성했다.

공식 유튜브 채널 내 독립된 채널인 '임영웅Shorts' 역시 구독자 20만명 이상을 보유하고 있다. '임영웅Shorts'에는 임영웅의 촬영 비하인드나 연습 모습, 무대 직후 등 소소한 모습이 1분 내외의 영상으로 공개되며, 보는 이들에게 소소한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한편 임영웅은 1월 브랜드 평판 가수 부문 1위, 트로트 부문 1위,스타 부문 2위를 기록 했다. 더불어 올해 제 36회 골든디스크 어워즈에서는 베스트 솔로 아티스트상을 수상했고, 이어 한터 뮤직어워즈에서는 특별상을 수상했다.

또한 서울가요대상에서 본상,인기상,OST 상,트로상을 차지하면서 총 4관왕의 영예를 차지 했고 27일 진행된 가온차트 뮤직 어워즈에서 '어덜트 컨템포러리 뮤직상'을 수상했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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