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튜브 채널 'KPOP IN NYC DLE' 영상 캡처
사진=유튜브 채널 'KPOP IN NYC DLE' 영상 캡처
가수 임영웅이 '2021 한터뮤직어워즈'의 특별상 수상자로 선정돼 뉴욕 타임스퀘어 전광판 광고에 까지 등장 했다.

2021 한터뮤직어워즈의 주최사인 한터글로벌은 지난 10일 오후 후즈팬(Whosfan) 앱을 통해 이번 시상식의 특별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이번 특별상은 케이팝의 특별한 분야에서 성과를 거둔 아티스트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첫 특별상 수상자는 한국 대중음악의 한 장르인 트로트와 OST 부문에서 두각을 나타낸 임영웅으로 결정됐다.

임영웅은 각 장르에서 음반 점수, 음원 점수, 소셜&포털 점수, 방송&미디어점수, 스타 점수, 글로벌 점수 등으로 구성된 아티스트 종합 점수에서 1위를 기록했다.

한편, 임영웅은 8일 열린 골든디스크 어워즈에서 베스트솔로 아티스트상을 수상했다. 이날 임영웅은 “2022년을 이렇게 골든디스크와 함께 하게 돼 영광이다”라고 인사했다. 그러면서 “좋은 상을 받게 돼 행복하다. 이 상을 받게 해주신 팬카페(영웅시대) 가족 여러분들 감사드리고 사랑한다”라며 팬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더불어 팬들을 살뜰히 챙기는 '팬바보'로 알려진 임영웅은 유튜브, 팬카페, SNS 등을 통해 팬들과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다. 2011년 12월 2일 개설된 임영웅의 공식 유튜브 채널인 '임영웅'에는 일상, 커버곡, 무대영상 등 다양한 영상이 업로드되며, 128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 중이다.

특히 해당 체널에는 1000만뷰가 넘은 영상이 총 23곡이나 된다. ‘바램’ 커버 영상을 비롯해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 ‘별빛같은 나의 사랑아’, ‘바램’, ‘울면서 후회하네’, ‘히어로(HERO’), ‘어느날 문듯’, ‘보라빛 엽서’, ‘미운사랑’, ‘노래는 나의 인생’, ‘일편단심 민들레야’, '두주먹', '계단말고 엘리베이터', '보라빛엽서', '이제나만믿어요', '뭣이 중헌디' '사랑이 이런건가요''바보 같지만','소나기','배신자','사랑은 늘 도망가','내게 애인이 생겼어요','그날들'등 뮤직비디오, 커버곡, 무대곡들이 1000만을 돌파했다. TV조선 채널 2개와 모스트 컨텐츠 영상 1개를 더하면 임영웅은 총 26개의 천만 영상을 생성했다.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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