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관왕 목전' 임영웅, 서울가요대상 팬 투표 1위…인기 상승 곡선
가수 임영웅이 '제 31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 4개 부문 팬투표에서 1위를 기록 했다

17일 제 31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에 따르면 이날 오전 기준 임영웅은 4개 부문 팬 투표에서 1위에 이름을 올렸다.

본상은 460만 1271표(18.07%), 트로트상 249만 3737표(54.17%), OST 상 38만 8830표(78.71%), 인기상 74만 4196표(61.81%)를 기록중이다.

본상, 트로트상, OST 상은 음원, 음반(30%), 투표(30%), 심사위원 점수(40%)가 반영된다. 인기상은 100% 투표로 결정이 된다.

특히 임영웅은 지난해 열린 제 30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에서 2관왕(인기상, 트로트상)을 차지했다.

한편 임영웅은 지난해 12월 브랜드 평판에서 스타 부문 1위, 가수 부문 2위, 트로트 부문 1위에 이름을 올렸다.

더불어 팬들을 살뜰히 챙기는 '팬바보'로 알려진 임영웅은 유튜브, 팬카페, SNS 등을 통해 팬들과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다. 2011년 12월 2일 개설된 임영웅의 공식 유튜브 채널인 '임영웅'에는 일상, 커버곡, 무대영상 등 다양한 영상이 업로드되며, 128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 중이다.

특히 해당 체널에는 1000만뷰가 넘은 영상이 총 23곡이나 된다. ‘바램’ 커버 영상을 비롯해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 ‘별빛같은 나의 사랑아’, ‘바램’, ‘울면서 후회하네’, ‘히어로(HERO’), ‘어느날 문듯’, ‘보라빛 엽서’, ‘미운사랑’, ‘노래는 나의 인생’, ‘일편단심 민들레야’, '두주먹', '계단말고 엘리베이터', '보라빛엽서', '이제나만믿어요', '뭣이 중헌디' '사랑이 이런건가요''바보 같지만','소나기','배신자','사랑은 늘 도망가','내게 애인이 생겼어요','그날들'등 뮤직비디오, 커버곡, 무대곡들이 1000만을 돌파했다. TV조선 채널 2개와 모스트 컨텐츠 영상 1개를 더하면 임영웅은 총 26개의 천만 영상을 생성했다.

공식 유튜브 채널 내 독립된 채널인 '임영웅Shorts' 역시 구독자 20만명 이상을 보유하고 있다. '임영웅Shorts'에는 임영웅의 촬영 비하인드나 연습 모습, 무대 직후 등 소소한 모습이 1분 내외의 영상으로 공개되며, 보는 이들에게 소소한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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