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 속 새겨진 별' 임영웅 단독쇼 'We're HERO' 비하인드, 유튜브 인기 동영상 1위
가수 임영웅 단독쇼 'We're HERO 임영웅' 비하인드 영상이 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12월 31일 임영웅 공식 유튜브 채널 '임영웅'에는 '[임영웅] We're HERO 가슴 속에 새겨진 별 | KBS 송년 콘서트 비하인드 다큐멘터리'라는 제목과 함께 하나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은 임영웅 단독쇼 'We're HERO 임영웅'의 비하인드가 담겼다. 포스터 촬영을 시작으로 밴드 연습, 안무 연습, 헬기장 촬영, 리허설, 본 녹화 등 공연을 준비하는 임영웅의 모든 과정이 그려졌다.

부담감보다는 좋았던 게 더 많다며 기분 좋은 떨림을 강조한 임영웅은 "이 공연을 준비함에 있어서 어떻게 하면 여러분들에게 좋은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을까 생각하며 즐겁게 준비를 했다"며 "응원봉을 흔드시는 모습을 보고 울컥했다. 시작하자마자 팬분들을 보는데 눈물 날뻔했다"고 현장에서 느꼈던 감정도 전했다.

이어 "많은 분이 (공연을) 봐주신 것 같아 너무 뜻깊고 감사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좋은 노래 많이 들려드리는 영웅이가 되도록 하겠다. 감사하고 행복했습니다. 사랑합니다"고 덧붙였다.

한편 임영웅은 지난해 12월 브랜드 평판에서 가수 부문 2위, 트로트 부문 1위에 이름을 올렸다. 그는 뉴에라프로젝트와 매니지먼트 계약이 만료되어 1년 6개월의 기간제 활동을 마무리 하고 솔로 활동에 돌입했다.

지난해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에서 진(眞)에 오른 임영웅은 훈훈한 비주얼과 심금을 울리는 가창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만큼 그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팬들을 살뜰히 챙기는 '팬바보'로 알려진 임영웅은 유튜브, 팬카페, SNS 등을 통해 팬들과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다. 2011년 12월 2일 개설된 임영웅의 공식 유튜브 채널인 '임영웅'에는 일상, 커버곡, 무대영상 등 다양한 영상이 업로드되며, 127만 명의 구독자와 함께 누적 조회 수는 11억 8000만 뷰를 훌쩍 넘겼다.

공식 유튜브 채널 내 독립된 채널인 '임영웅Shorts' 역시 구독자 19만 4000명 이상을 보유하고 있다. '임영웅Shorts'에는 임영웅의 촬영 비하인드나 연습 모습, 무대 직후 등 소소한 모습이 1분 내외의 영상으로 공개되며, 보는 이들에게 소소한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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