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뷔가 한밤에 신촌에 간 이유는?"… 생일서포트 인증한 팬사랑꾼
방탄소년단 뷔가 12월 30일 생일을 맞아 중국 팬들이 참여한 ‘신촌 크리스마스 거리축제’에 방문해 뜨거운 팬사랑을 인증했다.



27일 뷔는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에서 팬들과 대화를 나누던 중 “오빠 지금 뭐해요?”라는 게시글에 “맞춰봐”, “저요? 조금만 기다려봐요”라는 궁금증 가득한 댓글을 남겼다.



잠시 후 뷔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는 생일 이벤트 장소에 방문한 모습을 촬영한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너머로 뷔의 자작곡과 솔로곡의 콘셉트를 그대로 재현한 포토존, ‘오징어 게임’ 코스튬을 입은 6M 높이의 초대형 뷔 인형이 눈에 띄었다. 마스크 너머로 보이는 뷔의 눈빛과 표정에 행복이 가득해 보여 팬들을 뭉클하게 했다.



이어지는 영상에서 뷔는 차 안에서 ‘보랏빛 향기’를 립싱크로 따라부르며 사랑스러움을 뽐냈다. ‘보랏빛 향기’는 멜론 실시간 검색어에도 올라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뷔가 한밤에 신촌에 간 이유는?"… 생일서포트 인증한 팬사랑꾼
‘신촌 크리스마스 거리축제’는 뷔의 중국 최대 팬클럽 ‘바이두뷔바’가 12월 30일 뷔의 생일을 축하하는 서포트로, 아이돌 팬클럽으로서는 최초로 참여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뷔의 ‘Private Zone’은 개성과 매력을 보여주는 완벽한 개인 전시회이자 축제의 분위기를 더해주는 화려한 포토존으로 성대하게 꾸몄다. 배경에는 뷔가 만든 ‘보라해(PURPLE YOU)’라는 글과 함께 전 세계 팬들이 보내는 각 나라의 언어로 남긴 인사말과 러브레터도 게시돼 있다.




뷔는 지난해 생일 ‘브이라이브’를 통해 “아미분들한테 생일 축하를 많이 받았다. 아침뉴스까지 나오는 걸 봤다. 여러 가지 이벤트들을 봤고, 너무너무 감사해서 눈 뜨자마자 달려왔다”며 감사 인사를 전해 팬들을 뭉클하게 했으며 2019년에도 “저도 청계천에 엄청 가보고 싶었는데 시간이 안나서 못갔다. 부모님은 이미 다녀 오셨다”고 전해 감동을 안긴 바 있다.



‘바이두뷔바’는 2019년 ‘서울 크리스마스 페스티벌’에서도 한국 연예인 최초 공식 후원자로 참여해 뷔에게 ‘퍼플 뷔 존(Purple V Zone)’을 선물한 바 있으며, 2020년에 이어 2년 연속 초특급 이벤트인 두바이에 위치한 세계 최고층 빌딩 ‘부르즈 할리파’에 라이트 쇼를 펼칠 예정이라고 밝혀 기대르르 모으고 있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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