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강수정 인스타그램
사진=강수정 인스타그램
방송인 강수정이 가족들과 즐거운 추수감사절을 보냈다.

강수정은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 세 식구만 추수감사절을 기념해서 저녁식사. 작년 땡스기빙 때 나만 한국에서 일하고 있어서 아이와 남편 둘만 만다린 호텔에서 식사했는데… 아이는 그 기억이 좋았는지 꼭 세 식구가 함께 다시 가야한다고 주장해서 결국! 아빠 음식은 뺏아 먹어도 내 접시에 있는 음식은 먹지도 않고 소스도 직접 뿌려주는 스윗 보이. 오늘은 많은 손님들이 우리집에 와서 디너를 할 예정! #스윗보이계속이렇게만커라 #내사랑 #그런데사진찍을때는자체모자이크 #홍콩 #추수감사절"이라고 글을 올렸다. 사진 속 강수정은 가족들과 홍콩의 한 5성급호텔 내 식당을 찾았다. 강수정은 가족들과 함께 추수감사절을 보내게 돼 행복한 모습이다. 엄마 강수정의 음식을 챙기는 다정한 아들이지만 사진을 찍을 때는 다소 무심한 츤데레 모습이 귀엽고 사랑스럽다.

강수정은 2002년 KBS 공채 28기 아나운서로 입사했다가 2006년 퇴사했다. 2008년 홍콩 금융회사에서 근무하는 4살 연상의 남편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현재 홍콩의 대표적인 부촌인 리펄스베이에 거주하고 있으며, SNS를 통해 홍콩에서의 일상을 공개하고 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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