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멜론 아티스트 차트 1위…'연예인의 연예인'
가수 임영웅이 음원사이트 멜론에서 전체 아티스트 정상에 올랐다.

4일 음원사이트 멜론에 따르면 임영웅은 아티스트 차트에서 전체 부문 1위에 올랐다. 임영웅은 아이유과 방탄소년단를 제치고 당당히 정상을 차지한 것. 임영웅은 지난 3일 기준 멜론 아티스트 차트에서 누적 팬 수 9만 3535명, 음원 8.7, 팬증가 10, 좋아요 9.4, 포토 8.3, 비디오 9.4을 기록했다.

지난달 11일 오후 6시 공개된 임영웅의 데뷔 첫 OST '사랑은 늘 도망가'가 멜론, 벅스, 지니, 바이브 등 국내 주요 음원 플랫폼을 휩쓸고 있다. '사랑은 늘 도망가'는 지나달 12일 0시 기준 국내 최대 음원 플랫폼 멜론 실시간 차트 1위를 기록했다. 또 멜론 TOP100 1위에 올랐으며 최신 차트에서도 1위를 나타냈다. OST일간,주간 차트에서도 1위를 기록중이다.

또 다른 국내 주요 음원 플랫폼 벅스에서도 실시간 1위를 이어갔다. 이외에도 지니에서 TOP200 차트 1위, 바이브에서 급상승 1위를 기록했다.

임영웅은 '사랑은 늘 도망가'로 가온차트 진입 첫 주(42주차) 5관왕에 이어 43주차에도 4관왕을 그리고 44주차에도 2관왕을 차지하며 뜨거운 인기를 과시했다.

한편 임영웅은 10월 브랜드평판에서 가수부문,트로트가수부문,스타부문까지 3관왕 대기록을 작성 했다.

임영웅은 팬들을 살뜰히 챙기는 ‘팬바보’로 알려졌다. 그와 팬클럽 ‘영웅시대’는 유튜브, 팬카페, SNS 등을 통해 활발하게 소통하며 긴말하고 끈끈한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2011년 12월 2일 개설된 임영웅의 공식 유튜브 채널인 '임영웅'에는 일상, 커버곡, 무대영상 등 다양한 영상이 업로드되며, 124만 명의 구독자와 함께 누적 조회 수는 10억 9000만 뷰를 훌쩍 넘겼다.

특히 임영웅의 유튜브 채널에는 1000만 뷰가 넘은 영상이 총 17곡으로 확인된다. ‘바램’ 커버 영상을 비롯해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 ‘별빛같은 나의 사랑아’, ‘바램’, ‘울면서 후회하네’, ‘HERO’, ‘어느날 문듯’, ‘보라빛 엽서’, ‘미운사랑’, ‘노래는 나의 인생’, ‘일편단심 민들레야’, ‘두 주먹’ 등 뮤직비디오, 커버곡, 무대곡을 포함해 다수의 영상이 1000만을 돌파했다. TV조선 공식 인스타그램의 영상과 더하면 임영웅은 총 19개의 천만 영상을 생성했다.

한편 임영웅은 최근 뉴에라프로젝트와 매니지먼트 계약이 만료되어 1년 6개월의 기간제 활동을 마무리 하고 솔로 활동에 돌입했다. 지난해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에서 진(眞)에 오른 임영웅은 훈훈한 비주얼과 심금을 울리는 가창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만큼 그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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