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OST' 신사와 아가씨의 승승장구…시청률 30% 돌파
'신사와 아가씨'의 시청률이 30%를 돌파했다.

25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4일 오후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극본 김사경, 연출 신창석) 10회의 시청률은 30.4%를 기록했다.

이는 전날인 지난 23일 방송의 시청률 26.8%에 비해 상승한 수치이자, 지난 일요일 방송된 8회의 시청률 29.7%에 비해서도 상승한 수치다.

전작 '오케이 광자매'가 16회째에 30%를 돌파했던 것과 비교했을 때, 가파른 상승세다.

'신사와 아가씨'는 자신의 선택에 책임을 다하고 행복을 찾아가는 '아가씨'와 '신사'가 만나면서 벌어지는 파란만장한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하나뿐인 내편' '불어라 미풍아' 등을 쓴 김사경 작가의 신작으로 배우 지현우, 이세희, 강은탁, 박하나 등이 출연 중이다.

특히 처음 시작 과 마지막에 임영웅이 부른 OST 사랑은 늘 도망가 노래가 나와서 더욱더 관심을 끌었다. 임영웅 노래에 힘입어 신사와 아가씨 시청율이 고공 행진중이다.
'임영웅 OST' 신사와 아가씨의 승승장구…시청률 30% 돌파
사랑은 늘 도망가'는 발매 후 멜론, 지니, 바이브, 벅스,카카오뮤직 등 각종 음원 차트 1위에 오르며 막강 히어로 음원 파워를 보여줬다. 임영웅은 국내외 모든 가수들이 겨루는 멜론 TOP100 1위에 데뷔 후 처음으로 오르는 기쁨을 맛봤다.또한 멜론 OST 일간 차트에서도 1위를 기록중이다.

해당 곡은 지난 20일 발표된 가온차트 42주차(2021년 10월 10일~2021년 10월 16일) 디지털 차트, 다운로드 차트, BGM 차트, 컬러링 차트,벨소리차트 에 1위로 진입하며 5관왕을 차지했다.

‘사랑은 늘 도망가'는 감성 발라더 이문세의 노래로, 작곡가 한밤(midnight)이 새롭게 편곡해 임영웅만의 섬세하고 촉촉한 감성은 물론, 어쿠스틱하고 담백한 원곡의 느낌을 최대한 유지했다.

KBS 2TV 주말극 '신사와 아가씨' 전체를 관통하는 메인 테마곡인 '사랑은 늘 도망가'는 정식 음원 공개에 앞서 드라마에 삽입돼 몰입도를 끌어올리는가 하면, 듣자마자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하며 음원 발매 요청이 이어지기도 했다.

한편 임영웅은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팬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 임영웅은 다양한 SNS 채널을 통해 팬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 2011년 12월 2일 개설된 임영웅 공식 유튜브 채널 '임영웅'은 현재 123만 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이 채널에는 600개에 육박하는 영상이 올라와 있으며, 누적 조회수는 10억 7000만 뷰를 돌파했다.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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