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진, 흔들린 셀카의 초첨으로 가릴수 없는 남신美
방탄소년단(BTS) 진이 고품격 비주얼과 프로다운 모습으로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지난 29일 방탄소년단의 공식 유튜브 채널인 'BANGTANTV'은 'BTS (방탄소년단) @ 2020 SBS 가요대전' 비하인드 에피소드 영상을 공개했다.

진은 목 부분이 시스루인 검은색 의상을 입고 머리를 손질 받고 있는 조각같은 냉미남의 모습으로 등장해 팬들의 숨을 멈추게 했다.

방탄소년단은 첫 곡으로 겨울의 호수를 배경으로 한 세트장에서 '블랙스완(Black Swan)' 무대를 펼쳤다. 진은 블랙스완 무대를 소개중인 멤버 제이홉에게 합류해 같이 설명하는 다정스러운 모습과 멤버들과 무대를 맞춰보며 꼼꼼히 모니터링 하는 프로다운 모습을 보여줬다.
방탄소년단 진, 흔들린 셀카의 초첨으로 가릴수 없는 남신美

블랙스완 녹화 때에 세트장의 미끄러운 바닥으로 인해 RM을 시작으로 줄줄이 넘어지는 해프닝도 있었다. 꼼꼼히 모니터링 하던 진은 해당장면에 유쾌한 웃음으로 우울할 때 보고 싶은 영상이라며 메일을 요청하는 모습을 보이며 즐겁게 촬영을 이끌어갔다.

본무대 무대 촬영이 시작되자 천상계 아이돌다운 우아하고 몸짓과 차갑지만 기품 있는 아우라를 뿜으며 블랙스완 자체를 표현하는 완벽한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이어진 영상은 크리스마스 분위기의 세트장에서 '라이프 고즈 온(Life goes on)', '다이너마이트(Dynamite)' 무대를 펼치는 모습이 담겼다.

진은 우아한 화이트 셔츠와 팬츠를 입고 하얀 겨울동화 속 왕자 같은 모습으로 등장했다. 진이 촬영을 설명하면서 슈가를 대신 할 눈사람이 밖에 있으니 한 번씩 봐달라는 따뜻한 부탁을 하며 멤버를 챙기는 모습은 팬들의 가슴까지 훈훈하게 했다.

'다이너마이트'는 기존 무대와 다른 동선으로 혼란이 있었지만, 진은 꼼꼼한 모니터링과 적극적 참여로 완벽하게 무대를 소화하며, 귀를 뚫는 시원한 라이브까지 선보여 원테이크 무대 촬영에 성공했다.

진은 촬영 내내 진지하게 리허설 하는 모습, 꼼꼼히 모니터링을 하는 프로다운 모습, 멤버들과 장난치는 사랑스러운 모습 등 다양한 모습을 보여 팬들의 시선을 뗄 수 없게 했다.

특히 진은 대기실에서 셀카를 찍으며 멤버 제이홉과 장난을 치는 모습이 공개 되었는데, 이는 진이 작년 크리스마스에 ‘해피크리스마스’란 글과 함께 트윗에 올린 셀카였다. 팬들은 셀카의 비밀을 알게 되었다며 셀카 비하인드로 즐거워했다.
방탄소년단 진, 흔들린 셀카의 초첨으로 가릴수 없는 남신美

진은 촬영이 모두 끝난 후에도 슈가 판넬을 챙기며 대구의 추억과 함께 “대구오니 윤기가 더 생각난다”며 함께 하지 못한 멤버에 대해 아쉬워하며 한번 더 챙기는 따뜻한 모습을 보여줬다.

팬들은 "첫 등장부터 인형인줄 알았어", "옷에 따라 분위기 바뀌는거 봐. 진짜 분위기 맛집이야”, “왕자님이세요? 뭘해도 우아해”, “대존잘. 뭘해도 멋있어”, “웃을 때 너무 예뻐. 같이 즐거워져”, “장난칠 때, 촬영할 때 분위기 다른거 봐. 프로야”, “드디어 밝혀진 셀카의 비밀. 흔들린걸 왜 올렸는지 궁금했다고”, “딱 두 장 찍은걸 그대로 올린 석진이. 역시 월드와이드핸썸”, “비하인드까지 너무 귀엽잖아”, “제이홉과 찍었다고 올린거야? 석진이는 따뜻해”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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