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단독 콘서트 열면 대박 날 것 같은 가수' 1위 선정

가수 임영웅이 ‘K트롯 국가대표를 뽑아라! 트롯금메달의 주인공은?’ 투표에서 1위를 차지했다.

트롯스타 투표 웹서비스 ‘트롯픽’(trotpick)은 지난 16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 스페셜 투표 결과를 공개했다. 투표 결과 ‘단독 콘서트 열면 대박 날 것 같은 가수는?’ 부문에서 임영웅이 58만 2500포인트로 1위에 올랐다. 2위에는 9만 5460표로 정동원이, 3위는 8만 840표로 장민호가 각각 차지했다. 이번 투표를 통해 많은 팬들이 임영웅의 단돈 콘서트를 기다리고 있음이 드러났다.

또한 이날 트롯픽은 같은 기간 진행된 위클리 투표 결과를 공개했다. 투표 결과 남성 가수 부문에서 임영웅이 151만1470포인트로 1위에 올랐다. 2위는 25만2990포인트를 획득한 정동원, 3위는 15만1320포인트를 얻은 이찬원 이었다.

한편, 임영웅은 지난 8일 데뷔 5주년을 맞았다.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는 광고를 비롯해 기부, 봉사활동 등 다양한 활동으로 임영웅의 데뷔 5주년을 축하하며 올바른 팬문화를 조성해 훈훈함을 안겼다.

임영웅이 이같은 인기를 얻을 수 있는 이유는 그가 팬들과의 소통에 적극적이기 때문이다. 평소 ‘팬 바보’로 알려진 그는 팬카페 뿐 아니라 유튜브 활동을 통해 팬들과 활발히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그의 공식 유튜브 채널 '임영웅'은 121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중이다. 공식 채널 내 또 다른 채널인 '임영웅 Shorts' 역시 독자적인 16만 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570여개의 영상을 보유중인 ‘임영웅’ 채널에는 1000만뷰가 넘은 영상이 총 15곡으로 확인됐다. ‘바램’ 커버 영상을 비롯해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 ‘별빛같은 나의 사랑아’, ‘바램’, ‘울면서 후회하네’, ‘HERO’, ‘어느날 문듯’, ‘보라빛 엽서’, ‘미운사랑’, ‘노래는 나의 인생’, ‘일편단심 민들레야’ 등 뮤직비디오, 커버곡, 무대곡들이 1000만을 돌파했다. 해당 기록은 무서운 속도로 경신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임영웅은 TV조선 ‘사랑의 콜센타’, ‘뽕숭아학당’ 등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활약하며 훈훈한 외모와 뛰어난 노래 실력 등을 뽐내고 있다.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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