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롯 황태자' 임영웅 '다음 컴백이 기다려지는 스타' 1위 선정
가수 임영웅의 컴백을 기다리는 팬들의 기대가 뜨겁다.

익사이팅디시에서 지난 15일부터 21일까지 실시한 '다음 컴백이 기다려지는 스타는?' 설문에서 총 투표수 40만 3071표 중 57.30%의 득표율로 23만 948표를 획득, 1위에 올랐다.

임영웅을 선정한 이유로는 '빛나는'이 88%로 1위에 꼽혔다. 이어 '믿고보는' 6%, '눈부시다' 4% 순이었다.

임영웅은 지난 3월 9일 발매한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로 트로트 가수로서 14년 만에 음악방송 1위에 오르는 등 트롯 장르에 새 지평을 열었다. 이는 물론 그는 활발한 예능 활동을 통해 팬들의 사랑을 유지하고 있다.
'트롯 황태자' 임영웅 '다음 컴백이 기다려지는 스타' 1위 선정
임영웅의 인기는 나날이 고공행진하고 있다. 각종 투표 웹사이트에서 연일 1위를 차지하는가 하면, 광고 모델로 착용하는 아이템들이 품절 대란을 일으키고 있다.

그는 최근 12개월간 기준 국내 유튜브 뮤직 차트 조회수 2위를 거두며 존재감을 입증하기도 했다. 유튜브 뮤직 차트에는 국내·외에서 엄청난 팬덤을 거느리고 있는 아이돌그룹들이 상위권에 랭크돼 있는 만큼 임영웅의 인기는 그야말로 아이돌을 능가하는 영향력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다.

한편, 지난해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에서 진(眞)에 오른 임영웅은 훈훈한 비주얼과 심금을 울리는 가창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현재 TV조선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 - 사랑의 콜센타', '뽕숭아학당' 등에 출연 중이다.

연예계 활동뿐만 아니라, 유튜브로도 활동 영역을 넓히며 독보적인 영향력을 드러냈다. 임영웅이 이같은 인기를 얻을 수 있는 이유는 그가 팬들과의 소통에 적극적이기 때문이다. 평소 ‘팬 바보’로 알려진 그는 팬카페 뿐 아니라 유튜브 활동을 통해 팬들과 활발히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그의 공식 유튜브 채널 '임영웅'은 121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중이다. 공식 채널 내 또 다른 채널인 '임영웅 Shorts' 역시 독자적인 16만 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이 같은 인기는 뜻 깊은 기록을 남기기도 했다. 임영웅은 ‘독도 NFT 기부 캠페인’ 투표에서 1위에 올랐다. 임영웅은 독도 NFT 작품에 김구, 윤봉길, 유관순, 김좌진 등 독립운동가 위인들과 이름을 나란히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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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현 텐아시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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