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 맥주 광고 개인영상 최초 100만 돌파 "술안 마셔도 취한 느낌"
방탄소년단 뷔가 ‘광고계 블루칩’으로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뷔의 '클라우드(Kloud) 생드래프트' 광고 개인 컷 영상은 멤버별 개인영상 중 최초로 100만뷰를 돌파했다. 지난 7월 공식채널에 공개된 멤버별 영상 중 최고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뷔의 생생한 목넘김'이란 타이틀의 해당 영상은 짜릿한 탄산의 목 넘김이 생생하게 전해지는 뷔의 표정연기가 돋보인다. 이 영상은 "술 한 방울 안 마셔도 벌써 취한 느낌"이라는 반응을 얻으며 폭발적인 사랑을 받았다.

영상미가 돋보였던 해당 광고는 황금 시간대 맥주 광고 시장에서 단연 최고의 인기를 누렸다. 프리런칭 광고는 공개 직후 광고 영상임에도 불구하고 4일간 인기 동영상에 이름을 올렸으며 광고 전문사이트에서 주간 인기 광고 1위를 기록했다.

중동의 유명 음료 제조사 아우잔(Aujan)의 라이선스 브랜드 '빔토'(Vimto)는 "뷔가 우리 제품의 모델이 된다면"이라는 바람을 전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레전드 뮤지컬 스타 레아 살롱가(Lea Salonga)는 트위터 계정에 "나는 맥주를 많이 마시는 사람이 아닌데 왜 이걸 마시는 걸까?"라는 글과 함께 'EnjoyKloudWithV'라는 해시태그를 올리며 직접 맥주 홍보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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