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 휴대폰 광고에서 빛난 센스 '광고계 블루칩'
방탄소년단(BTS) 뷔가 또 한번 광고계 블루칩 면모를 뽐냈다.

방탄소년단이 모델로 활약하고 있는 삼성(samsung) 공식 유튜브 계정에 'Galaxy x BTS: Get it, let it roll (with Galaxy Z Flip3)'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뷔는 가르마를 타 앞머리를 자연스럽게 내린 흑발 헤어스타일에 여유있는 핏의 네이비 바지와 이미지 패턴의 어두운 카키색 셔츠를 입고 연그린 컬러의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등장했다.

폴더블로 펼쳐진 새로운 공간을 호기심 넘치는 표정으로 둘러보던 뷔는 이내 즐거운 표정으로 리듬을 타며 낯선 공간이 펼쳐진 당혹스러움과 그곳이 신나고 즐거운 경험을 안겨줄거라는 즐거움을 실제 체험하고 있는 것처럼 생생하게 전달해 광고에 대한 몰입도를 높였다.

뷔는 방탄소년단의 '버터(Butter)'에 맞춰 리듬을 타며 매혹적인 눈빛과 특유의 통통 튀는 제스처, 눈썹을 올리거나 입술을 깨무는가 하면 다시 입술을 내미는 등 짧은 순간에 다양하고 매력적인 표정을 선보였다.

'버터' 특유의 '손등키스' 안무를 하면서도 소매를 올려 갤럭시 워치 제품이 얼굴 옆으로 돋보이게 해 Z Flip을 손에 들고 워치까지 노출시키면서 특유의 아우라로 황홀한 매력까지 선보이는 광고 천재다운 면모를 보이며 감탄을 자아냈다.
방탄소년단 뷔, 휴대폰 광고에서 빛난 센스 '광고계 블루칩'
청록색 전신 수트를 입고 안무의 센터에 선 뷔는 Z Flip3를 손에 쥔 채 입술을 지긋이 물고 자연스럽게 웨이브를 타며 치명적인 눈빛을 발산, 독보적인 존재감으로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한 손을 주머니에 넣고 Z Flip3의 폴더를 닫으면서 여유로운 표정으로 새로운 세계가 끝나감을 알리는 뷔는 멀리서도 또렷하게 눈에 들어오는 잘생긴 이목구비와 길고 완벽한 피지컬로 섹시한 아우라를 전신에서 발산하며 마지막까지 영상의 흡입력을 높였다.

뷔는 지난해 2월 '삼성 갤럭시 언팩 2020' 행사에서 버즈 플러스를 착용한 모습으로 프레젠테이션에 깜짝 등장해 폭발적인 관심을 받은 바 있다.

뷔가 꽃을 들고 등장하는 갤럭시 S20의 광고 영상은 삼성 공식 유튜브에 공개한 갤럭시 S20 X BTS 멤버별 광고 중 최고 조회수를 기록했었으며 한 해 동안 해당 인스타그램 계정의 인기 게시글 9개를 알려주는 '베스트 나인(Best Nine)'에서도 뷔는 삼성모바일 공식계정의 베스트 나인 중 1위를 차지할 정도로 높은 인기를 누렸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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