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미는 내 친한 친구" 방탄소년단 뷔, '퍼투댄 프로젝트'서 보여준 '아미 바라기'
방탄소년단 뷔가 넘치는 끼는 물론 아미를 향한 진심을 보여줘 글로벌 팬들에게 깊은 울림을 안겼다.

지난 25일 방탄소년단은 공식 유튜브 채널 ‘BANGTANTV’를 통해 ‘아미를 즐겁고 춤추게 만들어라’는 소제목으로 영상을 공개했다.

뷔는 조각상보다 완벽한 이목구비가 뚜렷하게 드러나는 헤어스타일로 등장, 네이비 컬러의 점프슈트에 스카프를 묶는 감각적인 패션 센스를 발휘해 팬들의 심장을 저격했다.
"아미는 내 친한 친구" 방탄소년단 뷔, '퍼투댄 프로젝트'서 보여준 '아미 바라기'
멤버들은 아미를 춤추게 하기 위해 먼저 아미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고, 그 결론으로 ’Permission to Dance’ 안무를 새롭게 만들었다. 각자 내린 결론이 몇 퍼센트에 근접할 것 같은지에 대한 질문에 뷔는 “약 125% 정도”라고 답하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뷔는 첫 번째 질문인 ‘나에게 아미란?’에 “영원히 연락하고 교류할 친구와 동반자”라고 답해 팬들을 감동케 했다. 앞서 뷔는 SBS 뉴스에 출연해 “아미와 거리를 두고 싶지 않다. 아미를 친한 친구라고 생각하고 대화하고 소통한다”며 진솔하게 털어놨다.

또 ‘아미가 생각하는 나의 매력 포인트?’에 대해 “아미들에게 향하는 솔직함과 담백함”을 자신의 매력 포인트로 꼽았다. 솔직함에서 영감을 얻은 뷔는 결론을 ‘각자의 Feel대로 춤추는 프리스타일 댄스’로 정해 센스 넘치는 안무에 대한 기대감을 불어넣었다.

뷔는 팝핀을 추면서 귀엽고 러블리한 표정 짓기, 각자의 Feel대로 춤추기, 입 벌린 상태로 멍 때리면서 춤추기 등 멤버들과 함께 즉석에서 정한 안무를 막힘없이 소화하며 폭발하는 매력을 발산해 ‘아이돌 교과서’ 다운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영상을 본 팬들은 “끼쟁이가 흥타서 끼 폭발할 때 최고 재밌어. 팝핀 킹이네”, “내 친구 김태형. 항상 친구라고 말해줘서 고마워. 오래오래 친하게 지내자”, "태형이 애교 넘치는 춤에 사르르 녹는다", “프리스타일 댄스도 느낌 있어. 천재가 즐기기까지 하니 보는 내가 더 행복해”라며 뜨겁게 반응했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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