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웃는 모습에 심쿵하는 스타' 1위 선정…'심정지' 유발자
가수 임영웅이 자가격리 중에도 변함없는 인기를 뽑냈다. ‘웃는 모습에 심쿵하는 스타’ 1위에 압도적인 표차이로 선정된 것.

커뮤니티 포털사이트 디시인사이드와 취향 검색 기업 마이셀럽스가 운영 중인 익사이팅디시에서는 “웃는 모습에 심쿵하는 스타는?” 설문 조사를 했다. 지난 18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된 투표에서 임영웅은 전체 35만 6791표 가운데 61.38% 수준인 21만 8983표를 싹쓸이 했다.

뒤를 이어 영탁이 2위를 차지했고, 정동원, 김희재, 엑소 디오 등이 뒤따랐다. 임영웅의 매력 순위로는 ‘해맑은’이 90%로 가장 많았고, 귀여운, 풋풋하다 순이었다.

임영웅의 인기는 다른 차트에서도 호성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최근 임영웅은 한국음악콘텐츠협회에서 운영하는 가온차트에서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된 29주차 소셜 차트 순위 3위에 올랐다. 임영웅은 글로벌 톱 그룹인 방탄소년단, 블랙핑크와 나란히 톱3에 이름을 올려 더욱 주목할 만하다. 임영웅은 국내 활동을 중심으로 하는 가수로써는 1위에 오른 셈.

또한 한국음악콘텐츠협회에서 운영하는 ‘가온차트’에는 지난 11일 부터 17일까지 진행된 28주차 ‘다운로드 차트’ 순위가 공개됐다. 임영웅은 해당 차트에서 ‘이제 나만 믿어요’로 2위에 랭크됐다. '이제 나만 믿어요’는 지난해 4월 임영웅이 ‘2020 트롯어워즈’에서 '미스터트롯' 진(眞) 특전곡로 받은 곡이다. 가슴이 뭉클해지는 가사와 아름다운 선율은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이에 지난해 4월 발매된 '이제 나만 믿어요'는 1년이 넘은 지금까지도 많은 사람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처럼 여러 차트에서 큰 성과를 거두고 있는 임영웅은 팬들과의 소통에도 적극적이다. 그는 유튜브 활동을 통해 팬들과 활발히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그의 유튜브 채널 '임영웅'은 120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중이다. 해당 채널은 지난 21일 총 조회수 9억 2000만뷰를 넘어섰다. 지난 15일 해당 채널의 조회수가 9억 2000만뷰를 기록한 것을 고려하면 6일만에 1000만 뷰를 추가한 것이다.

공식 채널 내 또 다른 채널인 '임영웅 Shorts' 역시 독자적인 16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임영웅 Shorts'는 임영웅 공식 유튜브 채널 '임영웅'과는 또 다른 보는 재미가 있다. 30초 내외의 짧은 영상인 만큼 임영웅의 촬영 현장이나 연습 모습, 무대 직후 등 소소한 모습을 짤막하게 공개해 깨알 재미를 선사하기 때문이다.

이처럼 유튜브 활동을 통해 팬들과 활발한 소통 중인 임영웅은 유튜브 활동 뿐 아니라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활약중이다. 그는 TV CHOSUN '사랑의 콜센타', '뽕숭아학당' 등에 출연하며 훈훈한 외모와 뛰어난 노래 실력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노규민 텐아시아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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