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텐아시아DB, 심요 웨이보
사진=텐아시아DB, 심요 웨이보
배우 추자현의 남편 우효광이 한 여성을 무릎 위에 앉혀 불륜설이 불거진 가운데 중국 여배우 심요가 불륜 상대로 지목됐다. 심요는 이러한 주장에 직접 SNS에 결백을 주장했다.

지난 19일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 이진호'는 중국 누리꾼 사이에서 우효광의 외도 상대로 중국 배우 심요가 지목됐다고 밝혔다.

심요가 우효광과 같이 작품을 한 점, 우효광의 무릎에 앉은 여자와 닮았다는 점 등이 근거였다. 심요는 올해 한국 나이로 29세로 우효광과는 12살 차이다.

중국 내에서 우효광의 무릎 위 여성 찾기가 뜨겁자 심요는 자신의 SNS를 통해 셀카를 게재하며 해당 의혹을 부인했다. 심요는 "나는 그 동생이 아니다. 저의 옆모습이 닮았다고 하시는데, 제 옆모습을 찾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도록 고화질 사진을 올린다"고 자신의 옆모습 셀카도 공개했다.
사진=심요 웨이보
사진=심요 웨이보
우효광은 최근 한 여성의 손목을 당겨 자신의 무릎 위에 앉히는 영상이 공개되며 논란이 됐다.

특히 그는 SBS '동상이몽2'에서 장난기 많고 다정다감한 모습의 사랑꾼으로 '우블리'라는 애칭도 붙었기에 한중 양국 대중의 배신감은 더욱 컸다.

추자현과 우효광은 SNS를 통해 "지난 5월 지인들과의 모임 후 귀가 과정에서 있었던 해프닝"이라며 "아무리 친한 지인이어도 오해 살 만한 행동을 한 것에 대해서는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사과했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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