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지민, '팬PD'들이 뽑은 선글라스 찰떡 아이돌 1위' 선정
방탄소년단 지민이 ‘아이돌챔프’(IDOLCHAMP)에서 최고의 선글라스 찰떡 아이돌로 뽑혔다.

지민은 지난 6월22일부터 7월6일까지 아이돌 챔프에서 진행한 ‘팬PD들이 뽑은 선글라스 찰떡 아이돌은?’라는 주제의 투표에서 38.4%의 득표율로 1위를 차지했다.

흰 피부와 작은 두상. 갸름한 얼굴형으로 전형적인 미남형을 벗어난 세련되고 유니크함을 겸비해 묘한 동서양미를 자아내 콘셉의 스타일링도 찰떡같이 소화한다.

선글라스를 포인트로 활용해 귀여운 소년의 모습부터 섹시한 남성미까지 아우르며 선글라스를 비롯해 의류, 악세사리 등 '패션리더'로 품절사태를 일으키고 있다.
방탄소년단 지민, '팬PD'들이 뽑은 선글라스 찰떡 아이돌 1위' 선정
지난 2019년 빌보드뮤직어워드 ‘작은 것들을 위한 시’(BOY WITH LUV) 공연 당시 지민이 착용한 젠틀몬스터 틴트 선글라스는 미국, 한국, 호주, 독일, 캐나다, 일본, 뉴질랜드, 싱가포르 등 세계 각국에서 즉시 품절되었으며 이에, 회사 측은 공식계정을 통해 지민의 착용 사진을 포스팅하고 커스텀 선글라스 선물로 감사함을 전한바 있다.

'LOVE YOURSELF TOUR in Bangkok' 공연 당시 착용했던 '스테판 크리스티앙(Stephan Christian) LEAN SV’ 선글라스 역시 품절시켰다.
방탄소년단 지민, '팬PD'들이 뽑은 선글라스 찰떡 아이돌 1위' 선정
이처럼 지민은 평소 사복, 공항패션, 방송국 출근길, 콘서트, 시상식 무대 등에서 선글라스를 이용해 팔색조 매력을 더하며 ‘패션의 아이콘’으로 사랑받고 있다.

한편 2위는 36.72%의 엑소 수호, 3위는 8.62%의 스트레이키즈 리노가 차지했다. 그 외 블랙핑크 제니, 마마무 문별이 각 4위,5위를 기록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9일 팬데믹 시대 '희망'을 말하는 신곡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2019년 '메이크 잇 라이트'(Make It Right)에 이어 두 번째로 세계적 싱어송라이터 에드 시런과 손잡고 작업을 이 노래는 공개 직후부터 전세계적 반향을 일으키며 방탄소년단의 파괴력을 입증하고 있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