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최애돌 셀럽' 명예전당 종합 1위…제12대 기부천사 선정
가수 임영웅이 6월에 이어 7월에도 기부천사에 이름을 올렸다.

셀럽 인기 순위 서비스 ‘최애돌 셀럽’에서 임영웅은 배우, 가수, 예능 카테고리를 모두 합친 명예전당 종합 누적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다. 해당 순위는 지난 6월 6일부터 7월 5일까지 진행한 투표로 선정됐다. 가수 이찬원과 영탁이 2위와 3위로 뒤를 이었다.

‘최애돌 셀럽’은 매달 5일까지 투표 결과를 포함한 종합 누적 점수 집계 후 1~3위 스타를 기부천사로 선정해 기부하고, 지하철 CM보드 광고를 진행한다. 7월 기부천사로 등극한 임영웅은 그의 이름으로 50만 원이 밀알복지재단에 전달된다. 이는 코로나19로 고립된 장애인에게 힘을 보탠다. 임영웅의 광고는 7월 15일부터 고속터미널역에서 볼 수 있다. 그간 13회의 기부가 누적된 임영웅의 총 기부금은 650만 원이다.

앞서 생일을 맞아 6억 5천만 이상의 표를 받고 거뜬히 ‘최애돌 셀럽’ 기부요정과 이달의 기적으로 선정됐던 임영웅은 누적 점수 3000점 만점 중 2997점으로 명예전당 1위에 오르며 기부천사를 달성했다. 임영웅은 최근 12개월 기준 국내 유튜브 음악 차트 조회 수 1위를 차지하는 영예를 얻었다.

한편, 음악 뿐만 아니라 예능, 연기, 광고 등 다방면에서 연일 새로운 기록을 경신중인 임영웅은 TV CHOSUN '사랑의 콜센타', '뽕숭아학당' 등에 출연 중이다. 그의 훈훈한 외모와 다정한 말솜씨, 귀를 황홀하게 만드는 목소리와 노래실력에 시청자들은 꾸준한 사랑을 보내고 있다.

임영웅은 방송 출연과 더불어 유튜브 활동을 통해 팬들과 활발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그의 유튜브 채널 ‘임영웅’은 119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중이다. 이 채널에는 일상, 커버곡, 무대영상 등이 다양한 영상이 업로드된다.

또한 ‘임영웅’에는 1000만뷰가 넘은 영상이 총 14곡으로 확인됐다. ‘바램’ 커버 영상을 비롯해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 ‘별빛같은 나의 사랑아’, ‘바램’, ‘울면서 후회하네’, ‘HERO’, ‘어느날 문듯’, ‘보라빛 엽서’, ‘미운사랑’, ‘노래는 나의 인생’, ‘일편단심 민들레야’ 등 뮤직비디오, 커버곡, 무대곡들이 1000만을 돌파했다. 해당 기록은 무서운 속도로 경신되고 있다. 이 가운데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는 4000만 뷰가 넘어 놀라움을 안기고 있다.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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