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선미 "책임감·죄책감 내려놓고" [TEN★]
송선미 "책임감·죄책감 내려놓고" [TEN★]
송선미 "책임감·죄책감 내려놓고" [TEN★]
사진=송선미 인스타그램
사진=송선미 인스타그램
배우 송선미가 책 출간을 앞두고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송선미는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19년 5월 끄적끄적 글을 쓰게 되었다. 내안의 무언가를 글로 표현하기를 원했던 우리는 어색하게 모이기 시작했다. 그렇게 시작했던 우리의 글들이 2~3년이 지난 지금 책으로 나올 준비를 하고 있다. 기대하고 시작했던 일들이 아니기에 매순간 설레고 소중하고 감격스럽다. 글과 그림까지... 오늘로써 모든 작업물은 내 손을 떠났다. 오늘은 와인 한 잔 안 할 수 없었다. 모든 책임감과 죄책감을 내려놓고 난 잘하고 있다고 다독이며 즐긴 오늘"이라는 글을 올렸다. 함께 올린 사진에서 송선미는 함께 출판을 준비해온 동료들과 화기애애한 모습이다. 술 한 잔을 마시며 그간의 일들을 돌아보기도 한다. 책 표지로 보이는 곳에는 글 송선미, 그림 고아리라고 적혀있다.

출판사 대표는 "우리 송 작가님 정말 축하드려요! 이제 편안한 마음으로 책 나올 날만 기다리면 되겠습니다!"라고 댓글을 달아 응원했다.

송선미는 현재 MBN '보쌈-운명을 훔치다'에 출연하고 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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