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영웅/ 사진=텐아시아DB
가수 임영웅/ 사진=텐아시아DB
임영웅 만큼 영웅시대도 선한 영향력…철원백골영웅시대, 장학기금 전달
철원백골영웅시대가 철원장학회에 장학기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 사진제공=영웅시대
철원백골영웅시대가 철원장학회에 장학기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 사진제공=영웅시대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의 철원백골 영웅사랑회가 철원장학회 장학기금으로 100만 원을 내놨다.

철원백골 영웅사랑회는 17일 "철원백골영웅시대 회원 15명은 소수 인원으로 임영웅님 노래에 흠뻑 빠져서 영웅님 생일에 동참하게 됐다"며 "적은 인원이지만 학생들 위해 쓰실 수 있도록 기부한다"고 밝혔다. 또한 "철원백골영웅시대는 앞으로도 더 열심히 좋은 일에 발 벗고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철원백골 영웅사랑회의 기부금은 지역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임영웅의 팬들은 임영웅의 생일을 맞아 다양한 선행으로 훈훈함을 전했다.영웅시대 경남방 회원들은 최근 고성군청을 통해 복지기관에 쌀과 생필품 등 250만 원 상당의 기부물품을 전달했다. 영웅시대의 소모임 영웅사랑방은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을 위해 쓰일 200만 원의 기부금을 얼마 전 포천시청에 전달했다. 영웅시대 안동스터디방 회원들은 대한적십자사 경상북도지사에 도내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정을 위한 '희망나눔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또한 셀럽 커뮤니티 최애돌 셀럽 활동을 통해 모은 성금 2770만 원을 심장병 환아들을 위해 써달라며 밀알복지재단에 기부했다. 영웅지킴이 특별응원방은 홀트아동복지회에 626만1000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외에도 서울, 대전, 광주, 부산, 강원 등 전국 각지에서는 생일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봉사활동이 이어졌다. 이처럼 영웅시대는 모범적인 팬 문화를 선도하며 귀감이 되고 있다.

임영웅은 음악방송, 공연 등 무대를 비롯해 TV조선 '사랑의 콜센타', '뽕숭아학당' 등 방송에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2011년 12월 2일 개설된 임영웅의 공식 유튜브 채널인 임영웅은 누적 조회수 8억8000만뷰를 넘어섰다. 현재 118만 명의 구독자를 보 유중이다. 임영웅은 해당 채널을 통해 팬들과 활발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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