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빗속을 둘이서' 영상 200만 뷰 돌파
임영웅이 부른 '빗속을 둘이서' 노래 영상이 200만 뷰를 돌파해 그 때의 감동을 다시 한번 전하고 있다.

작년 7월 16일 임영웅의 공식 유튜브 채널 '임영웅'에 게재된 '임영웅 [빗속을둘이서] 뽕숭아학당' 영상이 200만 뷰를 훌쩍 넘어섰다.

해당 영상에는 TV조선 '뽕숭아학당' 여름 엠티에서 임영웅이 선보인 '빗속을 둘이서' 무대가 담겼다. 이날 임영웅은 촉촉한 눈빛과 자신만의 감성으로 주위를 물들이며 '감성장인'의 면모를 뽐냈다.

이날 임영웅의 노래를 들은 영탁은 "너무 따뜻해"라고 말했고, 장민호는 "목소리가 핫팩이야"라며 그의 목소리를 칭찬했다.

신지는 "바람까지 부니까 분위기 장난 아니다. 너무 좋다. 뮤직비디오같다"며 임영웅의 목소리와 자연 경관이 어우러져 한 편의 뮤직비디오를 보는 듯 하다고 설명했다.

앉아서 노래를 부르던 임영웅은 벌떡 일어나 마당으로 걸어나갔다. 체육복 바지에 슬리퍼 차림이지만 그는 무대 위에 선 듯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임영웅은 팬들에게 손을 흔드는 등 꿀이 떨어지는 눈빛을 날리며 '무대 매너 진'의 면모를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임영웅은 공식 유튜브 채널인 '임영웅'을 통해 팬들과 활발히 소통 중이다. 2011년 12월 2일 개설한 유튜브 채널 '임영웅'은 현재 118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중이다. 이 채널에는 일상, 커버곡, 무대영상 등이 다양한 영상이 업로드된다.

또한 편집본 영상이 주로 올라가는 '임영웅Shorts'는 14만 1000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얼마전 임영웅은 두 번째 실버버튼을 인증하며 또 한번 놀라움을 안겼다.

힌편 임영웅은 오는 16일 생일을 맞이한다. 그의 팬클럽 '영웅시대'는 서울, 전북, 대전·세종, 경기, 대구·경북(포항, 구미), 강원, 인천 등 전국의 버스에 그의 생일 축하 메시지를 담아 축하하고 있다. 지난 1일 부터 오는 30일 까지 운영된다. 이밖에도 이들은 임영웅의 생일 기념 기부를 진행하는 등 자발적 선행을 실천해 훈훈한 팬 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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