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런닝맨', 지난 13일 방송
이광수, 11년 만에 하차
지석진, SNS 통해 인증샷 게재
/사진=지석진 인스타그램
/사진=지석진 인스타그램
개그맨 지석진이 SBS '런닝맨'에서 하차한 배우 이광수를 응원했다.

지석진은 지난 13일 자신의 SNS 계정에 "광수야 정말 수고했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지석진을 비롯해 하하, 유재석, 이광수, 김종국, 송지효, 양세찬, 전소민 등이 카메라를 응시하며 방긋 웃고 있다. 이들의 아름다운 우정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게시물을 본 배우 이동휘는 "사랑한다. 이광수"라는 댓글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영된 '런닝맨'에서 이광수는 11년 만에 하차했다. 그는 "또 하나의 가족을 느끼게 해줘서 감사하다. 죄송하고 또 죄송하다"며 오열했다. 이어 "앞으로 '런닝맨' 향한 더 많은 사랑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석진은 '런닝맨'에 출연 중이다. 최근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서 MSG 워너비 멤버로 발탁돼 화제를 모았다.

박창기 텐아시아 기자 spe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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