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SNS 통해 근황 공개
오랜 팬과의 만남 인증
"멋진 은행 직원이 돼 있네"
/사진=바다 인스타그램
/사진=바다 인스타그램
그룹 S.E.S 출신 가수 바다가 오랜 팬과 뭉클한 재회를 알렸다.

바다는 지난 4일 자신의 SNS 계정에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은행에 왔는데 오래된 팬을 만남. 멋진 은행 직원이 되어 있네"라고 밝혔다.

공개된 사진 속 바다는 팬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앳된 모습으로 흑백사진에 담긴 두 사람의 모습이 돋보인다. 이에 바다는 "아직도 그의 핸드폰에 저장되어 있던 20년 전 사진 고마워. 너희가 내 노래야"라고 털어놓았다.

게시글을 본 팬들은 "97년도부터 덕통사고나서 아직도 친구인걸요", "언니들 덕분에 제 학창 시절이 너무 행복했어요", "늘 그대로인 바다 언니", "나 왜 눈물 나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바다는 1997년 S.E.S.로 데뷔했다. 이후 2017년 10살 연하의 사업가와 결혼했으며. 지난해 9월 딸을 품에 안았다. 최근에는 MBN 예능 '보이스킹'에서 심사위원으로 출연했다.

박창기 텐아시아 기자 spe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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