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규영, 다분야 섭렵
드라마부터 광고·뮤비까지
전천후 활약ing
배우 박규영. /사진제공=사람엔터테인먼트
배우 박규영. /사진제공=사람엔터테인먼트
배우 박규영이 대세 행보를 이어간다.

2016년 뮤직비디오로 데뷔한 박규영은 드라마 '솔로몬의 위증', '수상한 파트너', '제3의 매력', '로맨스는 별책부록', '녹두꽃' 등과 영화 '이상', '괴물들', '레슬러' 등에 나오며 차곡차곡 필모그래피를 쌓아 올렸다.

특히 지난해 방영된 tvN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에서는 괜찮은 정신병원의 간호사 남주리 역을 맡아 애달픈 짝사랑부터 사랑스러운 연기까지 섬세한 표현력으로 호평을 끌어냈다.

또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스위트홈'에서 박규영은 슬픈 과거를 숨기고 겉으로는 누구보다 씩씩하고 털털한 모습만 보여주는 윤지수로 분해 개성 넘치는 비주얼에 과감한 액션 연기를 펼치며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했다.

이에 박규영은 13일 열리는 제57회 백상예술대상 TV 부문 여자 신인 연기상 후보로 노미네이트 되는 영광을 안게 됐다.
박규영. /사진제공=넷플릭스
박규영. /사진제공=넷플릭스
이처럼 대세로 떠오른 박규영은 올해에도 분주히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하반기 첫 방송 예정인 tvN 새 드라마 '악마판사'와 첫 지상파 주연작인 KBS 2TV 새 드라마 '달리와 감자탕'의 출연을 확정 지으며 열일 행보를 펼치는 것.

더불어 박규영은 '광고계 블루칩'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그는 깨끗하면서도 청초한 이미지로 가전, 의류, 화장품, 유통 플랫폼 등 다양한 제품의 브랜드 모델에 발탁돼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그런가 하면, 박규영은 지난해 발매된 가수 이승기의 정규 7집 타이틀 곡 '잘할게'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이별을 맞이한 연인의 모습을 탁월하게 소화하는 데 이어, 최근 발매된 슈퍼주니어 예성의 신곡 'Beautiful Night' 뮤직비디오에서는 청순 발랄한 매력을 발휘해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이처럼 다분야를 섭렵하며 활약을 이어가고 있는 박규영의 앞으로 행보에 관심이 집중된다.

박창기 텐아시아 기자 spe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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