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신주아 유튜브 채널 영상 캡처
사진=신주아 유튜브 채널 영상 캡처
배우 신주아가 태국에서 여유로운 근황을 전했다.

신주아는 지난 8일 자신의 유튜브채널 개설 소식을 알렸다. 신주아는 "유튜브를 시작하려고 한다. 혼자는 부담이 있었는데 열심히 꿋꿋하게 해보겠다.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인사했다. 이어 "현재 코로나 때문에 많은 분들이 여행하지 못하고 계신데 제 영상을 보면서 힐링하셨으면 좋겠다. 현재 태국 상황과 맛집, 꿀팁 등을 소통하며 전해드리겠다"고 예고했다.

신주아는 지난 9일 올린 영상을 통해 풀장과 골프장을 연상케하는 너른 마당을 가진 저택에서 지내는 근황을 전했다. 그는 현재 태국의 심각한 코로나 상황을 전하며 "저도 방콕에서 방콕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믹스커피 마시고 있다. 제가 아메리카노를 못마신다. 카페인을 잘 못 마셔서 우유커피"라고 커피잔을 보여줬다.

신주아는 태국에서 한국드라마의 인기에 뿌듯해하기도 했다. 넷플릭스를 켠 신주아는 "태국 넷플릭스에서 현재 '빈센조'가 1위"라고 자랑했다. 이어 "한국 드라마 3편이 태국 넷플릭스 톱10에 들어가있다"고 말했다.

이어 태국어를 공부하는 일상도 전했다. 그는 "코로나 전부터 영상으로 수업하는 게 더 편해서 이렇게 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코로나가 올 줄 몰랐다. 답답하다"며 안타까워했다. 공부를 마친 후 늦은 저녁에는 풀장에서 휴식을 취했다.

신주아는 2014년 태국 재벌 2세이자 사업가 라차니쿤과 결혼했다. 현재는 태국에서 생활하고 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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