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배우 최초로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윤여정이 지난 8일 오전 미국 일정을 마치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TEN 포토+] '오스카 여우조연상' 윤여정 '항공점퍼 입고 금의환향'
"인사 좀 부탁드립니다" 양손을 흔드며 인사하고 있다

윤여정은 영화 '미나리'로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이는 한국영화 102년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며, 아카데미 93년 역사에 아시아 배우로는 두 번째 수상이다.

미국과 영국 아카데미를 석권한 배우는 아시아에서 배우 윤여정이 유일하다.
[TEN 포토+] '오스카 여우조연상' 윤여정 '항공점퍼 입고 금의환향'
항공사 직원의 도움을 받으며 윤여정 귀국
[TEN 포토+] '오스카 여우조연상' 윤여정 '항공점퍼 입고 금의환향'
"오스카 여우조연상 수상을 축하드립니다" 기자 인사에 목례로 대답하고 이동했다.
[TEN 포토+] '오스카 여우조연상' 윤여정 '항공점퍼 입고 금의환향'
오스카 때 착용한 항공점퍼로 금의환향
[TEN 포토+] '오스카 여우조연상' 윤여정 '항공점퍼 입고 금의환향'
긴 시간 비행으로 지친 기색
[TEN 포토+] '오스카 여우조연상' 윤여정 '항공점퍼 입고 금의환향'
방역수칙 확인 중
[TEN 포토+] '오스카 여우조연상' 윤여정 '항공점퍼 입고 금의환향'
특급 경호 받으며 자가격리 장소로 이동 중
[TEN 포토+] '오스카 여우조연상' 윤여정 '항공점퍼 입고 금의환향'
소속사는 "귀국 후 컨디션 회복이 최우선, 빠른 시간 안에 다시 여러분 앞에 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